일상의 웃음과 눈물, 거기에 감동까지 담아낸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은 출연자들의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거기에 ‘원철’역을 연기하고 있는 보석 같은 배우 이재원의 활약은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의 관객들은 배우 이재원을 주목했다.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 ‘원철’을 표현하는 밀도 높은 연기는 그간의 내공이 빛을 발했다.
MQ) 배우 이재원을 소개 부탁한다.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에서 ‘원철’역을 맡고 있는 눈이 매력적인 배우 이재원이다.
MQ)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출연 한다. 출연 동기가 있다면?
연출님의 적극 추천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다.
MQ)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과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다인극을 주로 출연 했었는데,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은 2인극이다 보니 2명이서 90분 가량 무대를 채워야 하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시선을 처리하는 방식, 감정을 앞으로 전달하는 방식 등 2인극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매력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MQ)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은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인가?
항상 옆에 있어 편해지고 당연시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그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연인, 가족 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MQ) 배우 이재원은 어떻게 연기를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나는 연기 전공자가 아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집에서 쉬고 있다가 영화를 소개해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는데, 문득 “나도 배우를 할 수 있을까?,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일주일 만에 서울로 상경하였고, 그 후로 배우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MQ) 연기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 작품은?
첫 작품인 연극 ‘시크릿’이다. 누군가에게 이 작품이 어떻게 비추어 지는지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서울에 상경해 처음 오디션이라는 것을 보고 연극을 시작했던 작품이다. 그때의 열정과 그때의 간절함을 잊을 수가 없어 선택하였다.
MQ) 앞으로 연기자의 삶을 어떻게 채워가고 싶은가?
요즘 작품을 만들고 하다 보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옛날 동료들이 많이 생각난다. 그 당시 간절함이 흘러 넘쳤고 연기를 같이하면서 서로 울고 웃고 했던 시간들이 지금 지나보면 나의 배우 생활에 바탕이 되고 추억이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연기가 삶이 되었다. 앞으로 만나게 될 배우들과 그리고 후배들이 생긴 시점에 이런 것들을 같이 고민하고, 공유하고, 생각하다 보면 언젠간 또 삶이 채워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MQ) 쉬는 날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내는가?
배우 동료들과 함께 만든 야구, 축구 팀이 있다. 그 팀들과 같이 취미 활동을 많이 한다. 그 외 적인 부분은 생계유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하는 편이다.
MQ) 배우 이재원은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이 되고 싶은가?
“겉으로 보이는 투박한 외모보다 마음이 보이는 배우이자, 무슨 역할을 맡아도 참 연기 잘하는 배우다”.. 이렇게 기억이 되고 싶다.
MQ) 배우 이재원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편이나, 그래도 가끔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외국 로맨스영화를 보는 편이다. 이 영화를 보다 보면 아무 생각 없이 그 감정에 빠져들게 되고 자연스레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
MQ) 차기작 계획을 알려달라.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끝나고, 극단 ‘이모션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연극 ‘춘추미용실’, ‘문창리사람들’에 참여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런 순간들을 연인,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 혹은 옆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얼른 보러 와달라. 그리고 배우 이재원 많이 사랑해달라(웃음)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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