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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의 감독' 김세성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3. 10. 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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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 INSTAGRAM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가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는 독특한 캐릭터와 빠른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있다.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는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람과 이야기를 때론 코믹하게, 때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우리의 곁에 가장 가까이 존재하는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는 누구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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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최근에는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촬영과 편집에 매달리고 있다.

 

 

MQ) 김세성 감독이 소개하는 웹드라마 편의점 이이기는 어떤 작품인가?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라는 박규옥 작가의 원작 도서를 바탕으로 만든 웹드라마이다.

 

 

MQ) 그렇다면 어떻게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라는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인가?

 

일단 책이 너무 재미있다. 거기에 재미의 강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 꾸준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옮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를 촬영하며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어려웠던 점은.. 더운 날 좁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촬영을 했던 것, 많은 분량을 하루에 다 끝내야 되는 것,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배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었다. 이건 내가 아직 감독으로서 뛰어나지 못해서 인 것 같다.

 

 

MQ) 주영호 배우와는 다양한 작품을 함께했다. 함께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주영호 배우는 귀가 열려있는 배우다. 무슨 일을 하든 귀가 열려있는 사람과 작업을 한다는 건 대단한 행복이다.

그리고, 내가 하는 작업들이 사실 쉽지가 않다. 그걸 주영호 배우와 함께 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웃음) 그래서 가장 먼저 연락을 한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의 캐릭터 구축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라는 책에선 작가님이 경험한 생생한 캐릭터들이 등장을 한다. 그것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재미있고 입체적으로 만들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시청하는 동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는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은 작품인가?

 

조금 더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이야기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린다.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라는 책에서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것을 가지고 제작한 드라마가 편의점 이야기.

 

 

MQ) 책을 영상화 시키는 작업이 어렵지는 않았는가?

 

이번에 작업을 하면서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구나”, “창작 작품과는 이런 점이 다르구나를 알게 되었다. 원작인 책이 워낙 재미있기에 촬영 전부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미리 예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작업을 하면서도 재미있게 나올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를 촬영하며 배우들에게 특별히 요청한 것이 있다면?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대단히 일상적인 공간이기에 배우들에게 생활 연기를 해달라고 주문을 했다. 하지만 사실 가장 어려운 게 생활 연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배우들이 최대한 노력해서 일상적인 언어, 말투, 행동 등을 표현해줬다.

 

 

MQ) 원작 도서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와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의 차이점은?

 

일단 점주의 성별이 바뀌었다. 하지만 그걸로 인해서 전체적인 틀이 많이 바뀌진 않았다.

그리고, 원작과 차이점은 이야기의 속도를 빠르게 제작하려 신경 썼다.

 

 

MQ) 차기작 계획이 궁금하다.

 

지금은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다음에는 서브 콘텐츠인 태권도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MQ) 김세성 감독에게 콘텐츠, 혹은 영상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인물을 만나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라고 생각한다. 영상은 매우 직관적이다. 그래서 나 또한 새로운 경험을 받고 싶고, 또 제공해드리고 싶은, 아주 매력적이고 의미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MQ) 최근 눈에 띄는 배우가 있다면?

 

매력적인 이승민 배우, 연기를 안정적으로 잘하는 박승아 배우, 발성이 좋은 김현민 배우, 장점이 많은 허진우 배우가 눈에 띈다(웃음)

 

 

MQ) 김세성 감독의 여러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유턴금지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작품이 가장 애착이 간다. 단편영화지만 캐릭터와 스타일이 멋있게 잘나온 것 같다. 잘생기고, 고급스럽게 나왔다는 건 아니다(웃음) ‘느와르장르의 느낌을 배우들이 잘 표현해낸 것 같다는 말이다.

 

 

MQ) 김세성 감독의 작품 스타일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내가 변했다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은 없다(웃음)

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이야기를 설명할 수 있을지를 계속 고민 한다. 물론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를 보게 될 분들께 한마디를 남긴다면?

 

다양한 사람,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의 많은 관심 가져달라.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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