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를 더 오래 할 수 있도록 이질감 없는, 의심 할 여지가 없는 배우가 되겠다”
자신이 선보일 작품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며, 혼신의 힘으로 역할과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 배우 이승민은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연기적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MQ) 배우 이승민을 소개 부탁한다.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 이승민이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저번 달에는 바쁘지 않았는데, 이번 달에는 촬영이 좀 많이 들어왔다. 감사히 임하고 있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에 출연한다. 어떤 작품인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의 출연 계기가 있었다면?
작년에 김세성 감독님과 ‘미래에서 온 추적자’라는 영화를 작업 했었다. 이후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감사히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MQ) 첫 촬영을 할 때 긴장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는가?
장점이자 단점인데, 촬영할 때는 긴장을 많이 안하는 편이다. 하지만 반대로 오디션을 볼 때는 긴장을 많이 한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는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인가?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짧은 시간 동안 시청할 콘텐츠를 찾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
MQ) 웹드라마 ‘편의점 이야기’는 코믹적 요소가 강하다. 연기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았는가?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할 자체가 원래의 성격과 정반대다. 난 평상시 무덤덤한 편이다. 반응도 별로 없고, 잘 놀라지도 않는다(웃음) 그래서 정반대의 성격에 대해 연구를 했던 것 같다.
MQ) 지금까지 참여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김세성 감독님과 작년에 촬영을 했던, 영화 ‘미래에서 온 추적자’가 기억에 남는다. 더운 여름날 촬영한 작품인데, 뛰어다니는 장면이 많아서 온몸이 땀으로 다 젖는 경험을 했었다(웃음)
MQ) 연기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함께 촬영했던 감독님이나 스태프들이 다른 작품에 캐스팅 제안을 했을 때 인 것 같다.
MQ) 그럼 이번 작품도 보람을 많이 느꼈을 것 같다.
그렇다. 김세성 감독님에게 감사했다. 감독님 주변에도 배우 분들이 많을 텐데, 나를 다시 선택을 해주었다는 것에 배우로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MQ) 남들과 다른 배우 이승민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하지만 그전에 좋은 사람이 먼저 되고 싶다. 그래서 책도 많이 읽고, 등산이나 여행도 혼자 다니며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는다. 그래야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건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MQ) 여가 생활은 어떻게 보내는 편인가?
일단 집에 있는걸 너무 답답해 한다. 나가서 드라이브를 하던지, 혼자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는 춘천을 굉장히 좋아한다. 차도 없고, 사람도 많이 없어 한적하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뭐라도 읽고 오던지, 집 앞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걷는다. 거기를 10바퀴를 걸으면 1시간30분이 된다. 그런 식으로 시간을 보낸다.
MQ) 배우 이승민이 추천하는 영화 혹은 공연은?
장말 유명한 작품인데, 나는 영화 ‘이프온리’를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배우 ‘폴 니콜스’의 눈빛 연기를 좋아한다.
MQ) 연기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원래 스페인에서 6개월 정도 살다가 올 계획을 하고있었다. 근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계획이 취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스페인에서 6개월 이상 살다가 오고 싶다.
MQ) 다시 태어나도 연기를 할 것인가?
그렇다. 나는 이 일을 너무 좋아한다. 자의로 이 일을 포기할 일 또한 없을 거다.
연기를 더 오래 할 수 있도록 이질감 없는, 의심 할 여지가 없는 배우가 되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엠큐데이를 앞으로 또 만났으면 좋겠다(웃음)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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