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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력있는 배우' 문진식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4. 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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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누구보다 연기를 함에 있어 치열하게 노력하는 배우 문진식. 어느덧 연기를 한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의 내실이 쌓아지고 추수를 앞둔 배우 문진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MQ) 배우 문진식을 소개 부탁한다.

 

대학로에서 9년 정도 연기를 하고 있는 극단 '배우다방'의 단원 배우 문진식이다.

 

 

MQ) 오랜 기간 극단 '배우다방'작품에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배우 문진식에게 극단 '배우다방'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

 

'배우다방'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함께 해왔다. 오랜 기간 희로애락을 함께하여 애착이 많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선후배들을 만나게 해준 극단이기도 하다.

 

 

MQ) 배우 문진식이 생각하는 극단 '배우다방'의 매력은 무엇인가?

 

투박하지만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고 부족하더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배우다방'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MQ) '극단 배우다방'에서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1950 결혼기념일'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초연 때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았다. 사실 '배우다방' 작품의 특징이 주인공을 딱히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배역의 비중이 높아서 주인공이란 말이 좀 어색하긴 하다(웃음) 그래도, 항상 극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이번에는 이끌어 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걱정이 되어 열심히 준비를 했다. 다행히 칭찬도 조금 듣고 스스로도 많은 공부를 했던 작품이다.

 

 

MQ) 곧 공연하는 연극 '민초'에는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게 되었는가?

 

'만식'이라는 역할로 출연을 한다. 모든 일에 소극적이고 불의를 외면하던 '만덕'을 변화시키게 만드는 인물이다.

 

 

MQ) 앞으로 배우 문진식이 연기를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배역은?

 

사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 안 해 본 배역이나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MQ) 연기를 하면서 가장 기뻤을 때가 있다면?

 

창작극만 하다 보니 공연이 올라가기 전까진 많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공연을 마치고 객석을 봤을 때 관객들이 관람을 잘했다는 것이 느껴졌을 때 가장 기쁜 것 같다.

 

 

MQ) 반대로 힘들었을 때도 있는가?

 

가족과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자식 걱정에 하신 이야기에 내가 알아서 한다면 화를 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죄송하다.

 

 

MQ) 배우 문진식의 롤모델이 있다면?

 

딱 정해놓은 롤모델은 없다. 연기를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배우고 있다.

 

 

MQ)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평가 받고 싶은가?

 

대중들의 평가라면 당연히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다.

 

 

M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배우다방'에서 연기를 열심히 하면서 기회가 되면 외부 작품도 해보고 싶다. 아직 못해본 것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극단 '배우다방'의 연극 '민초'를 기억해 달라. 그리고, '민초'뿐만이 아닌 극단 '배우다방'에서는 계속해서 작품이 올라갈 것이다. 항상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을 준비할 것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며, 시간되시면 공연도 많이들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웃음)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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