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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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을 주는 배우' 서유인을 만나다..
배우 서유인은 화려한 수식보다 무대의 지속성과 현장의 성실함으로 자신을 증명해왔다. 그는 화려한 외면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현장에 신뢰를 쌓으며, 매 작품마다 곡과 배역에 자신만의 해석을 입혀 ‘진심이 전해지는 공연’을 지향한다. 배우 서유인은 ‘익숙한 멜로디 안에서도 오늘의 감정으로 노래하는 법’을 아는 퍼포머다. 2025년 10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쇼 머스트 고 온’에서 그는 멀티 포지션으로 극의 호흡과 리듬을 촘촘히 지탱하며, 장면 전환마다 결을 정리하는 배우의 힘을 증명한다.배우 서유인은 뮤지컬 ‘쇼 머스트 고 온’에서 다역을 오가며 극의 톤 변화를 이끈다. 다역 구조의 핵심은 ‘과장 없이 빠른 전환’이다. 그는 캐릭터별 중심축을 간명한 행동으로 구분해, 넘버와 넘버 사..
2025.11.10 10:05 -
'글 쓰는 배우' 손난희를 만나다..
배우 손난희는 백제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후,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온 배우다. 연극 ‘오필라아의 그림자 극장’, ‘윤이상, 나비 이마주’ 등에서 보여준 밀도 높은 감정 표현력은 이미 관객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그의 연기는 과정의 과임 없이도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무대에서 겪은 호흡, 시선, 정적의 길이는 시 속 행과 연으로 다시 태어난다. 배우 손난희는 “배우로 무대에 선다는 것은 감정의 표출과 감정의 절제 사이에서 혹은, 역할과 나 자신 사이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다”며 “시를 쓸 때만큼은 무대에서 박수를 받는 배우가 아닌 오롯이 나의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연기와 시, 몸과 언어,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넘나드는..
2025.10.23 21:31 -
'채널 [진우와 해티]의 배우' 허진우를 만나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크리에이터이자, 스크린 속에서 새로운 서사를 꿈꾸는 배우 허진우. 그는 천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솔함의 기술’과 영화 ‘안동’의 주연으로 자신을 확장해가는 과정을 아우르며, 한 명의 창작자가 어떻게 동시대와 호흡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배우 허진우는 영국인 아내 ‘해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채널 ‘진우와 해티’를 통해 국제 커플의 소소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있다. 2020년 채널을 시작한 이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팬덤을 구축했다. 배우 허진우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화 ‘안동’의 주연을 맡은 것은 그의 연기 활..
2025.10.21 14:00
[EQ]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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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스타비아 호텔]의 상무' 고은지를 만나다..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스타비아 호텔’은 세련된 시설과 전문적 서비스로 여행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비아 호텔’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일산, 인천, 서울을 잇는 입지적 장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각광받는 숙박시설이다. 이 중심에서 혁식적인 경영과 감각 있는 환대로 호텔을 이끌어가고 있는 인물이 고은지 상무이다. 고은지 상무는 숙박업계의 오랜 경험과 트렌디한 감각을 바탕으로 ‘스타비아 호텔’의 특별한 브랜드 위상을 구축해왔다. 고객이 머무르는 순간, 단순한 숙박이 아닌 ‘머무름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그는, 투숙객 한 명 한 명의 니즈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 낸다. 김포 ‘스타비아 호텔’의 고은지..
2025.08.14 20:47 -
'상암동 [야키토리월]의 대표' 하진용을 만나다..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야키토리월’의 대표 하진용. 타협하지 않은 품질과 고집은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야키토리월’의 대표 하진용의 장사 운영 철학으로 첫째 고품질 재료의 사용, 둘째 고객과의 소통 중시, 셋째 차별화된 전략, 넷째 고객 경험 중시를 들었다. 외식업 창업의 현실과 성공을 위해 필요한 노력, 그리고 고객 중심의 사업 철학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MQ) ‘야키토리월’ 대표 하진용을 소개 부탁한다. 서울 상암동 DMC역 부근에서 일본 정통 수제 ‘야키토리’를 전문으로 접대 드리는 이자카야 '야끼토리월'을 창업한 하진용이다. MQ) ‘야키토리월’은 어떤 곳인가? 소중한 분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맛있는 야키토리와 그..
2025.01.13 07:02 -
'[블랙컴뱃]의 격투기 선수' 김명현(라이트닝)을 만나다..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성장의 가능성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격투기 선수 김명현(라이트닝). JYTMMA대표 장윤태는 “김명현은 챔피언의 자질을 갖춘 천재 선수”라며, “거기에 인성까지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Q) 격투기 선수 김명현을 소개 부탁한다. 충남 보령에 거주하고 있는 24살 격투기 선수 김명현이다. MQ) ‘블랙컴뱃’은 어떤 종합격투기 대회인가? 한국에서 가장 뜨고 있는 단체라고 생각한다. 많은 타단체 격투기선수들도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단체 같다. MQ) ‘블랙컴뱃’ 경기에 두 번 출전했고, 모두 판정패라는 아쉬운 경험을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여러 번 시합 영상을 봤지만, 저 당시로 돌아가서 다시 싸운다면 더 과감하게 싸우고 더 재미..
2024.03.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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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슬픔과 사랑이 공존하는 연극.. '나의 고난은 50분 남았다'
연극 ‘나의 고난은 50분 남았다’는 삶의 마지막 50분을 남겨둔 한 가장과 그의 가족의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성찰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조력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극은 시종일관 담담하고 절제된 톤을 유지하며 인물들의 마지막 시간을 조용히 경험하게 만든다. 연극 ‘나의 고난은 50분 남았다’의 가장 큰 특징은 극의 시간과 실제 공연시간이 일치하는 구조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무대 위의 시계는 실제 50분의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동안, 관객은 스위스의 작은 숙소에 머무는 가족의 일부가 된 듯한 강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본 작품의 김택수 연출가는 이러한 장치를 통해 관객이 단순히 극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인물들과 함께 ‘체험’하고 그들의 마지막 호흡을 함께 나누도록 유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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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극.. '차원리'
연극 ‘차원리’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연극 ‘차원리’는 극단 ‘사람을그리다’가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인 작품이다. 연극 ‘차원리’는 미스터리와 코미디가 결합된 독특한 상황극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집요하게 탐구한다. 그리고 “우리의 차원과 다른 제2차원이 존재하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연극 ‘차원리’의 줄거리는 이렇다. 범죄가 없는 평화로운 마을에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그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코믹한 상황이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극 ‘차원리’의 전개는 관객이 익숙하게 여기는 현실의 논리가 무너지고, 새로운 차원의 규칙이 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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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울림을 주는 영화.. '드림팰리스'
영화 ‘드림팰리스’가 2023년 5월31일 개봉했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의 시의적인 사회 이슈를 첨예하게 조명한 단연 올해의 문제작이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뿐만 아니라, 토론토릴아시안영화제, 로마아시아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으며 주목받고있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기반한 탄탄한 각본과 흡입력 높은 연출 모두 평들의 극찬을 받으며 가성문감독의 독보적 데뷔를 알렸다. 영화 ‘드림팰리스’의 줄거리는 이렇다.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혜정’과 ‘수인’은 진상 규명을 위해 함께 싸운 사이다. 하지만, 싸움에 지친 ‘혜정’은 합의금을 받고 ‘드림팰리스’라는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된다. 한편, ‘수인’은 다른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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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따듯한 영화.. '드림'
영화 ‘드림’이 2023년 4월26일 개봉했다.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드림’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을 모티브로 했다.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취약계층 및 사회소외계층의 자립 의지 확립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 하기 위해 만든 국제 축구 대회이다. 영화 ‘드림’의 줄거리는 이렇다. 선수 생활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 선수 ‘윤홍대’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홈리스 월드컵’ 감독 직을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홈리스 월드컵’에 선발이 된 선수들은 하나같이 사연은 있지만 축구실력은 형편이 없다. 슛, 체력, 기술.. 제대로 하는게 없는 선수들과 월드컵에 출전 해야만 한다.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드림’은 이유도, 사연도, 꿈도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