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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증명하는 배우' 김민성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6. 3. 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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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오로지 단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간, 그 찰나의 온전함을 사랑하다.”

 

어린 시절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좋아 무작정 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에 진학했던 소녀는, 그곳에서 운명처럼 연기를 만났다. 단순히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넘어, 인물의 내면을 파고들 때 느껴지는 그 지독한 온전함자유로움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더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연극과로 진학한 그녀의 시간은, 이제 무대 위에서 단단한 뿌리가 되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배우 김민성이 매료된 작품은 연극 헤어지는 기쁨이다. 관객으로 처음 마주했던 이 작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녀는, 2인극이 주는 특유의 밀도 높은 호흡에 깊이 빠져 있다. 오로지 상대 배우의 눈빛과 숨소리에 의지해 90분이라는 시간을 끌고 가야 하는 압박감조차 그녀에게는 즐거운 자극이다. 방대한 대사량과 그 속에 숨겨진 의도들을 하나하나 찾는 과정은 치밀하고도 뜨거웠다.

 

특히 나 장미꽃 좋아해라는 짧은 대사 한 마디를 가장 애착 가는 장면으로 꼽는 그녀의 모습에서, 인물이 가진 아픔과 추억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섬세한지를 엿볼 수 있다. 헤어짐의 끝에서 발견하는 사랑의 자국을 그려내는 배우 김민성의 연기는,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문법을 넘어 관객들의 마음속에 깊은 잔상을 남긴다.

 

무대 밖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모습이지만, 조명이 켜지는 순간 누구보다 당차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배우 김민성.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연기하며 많은 이들에게 닿고 싶다는 그녀의 소박하지만 원대한 꿈은, 이미 무대 위에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여자 배우 김민성으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김민성으로서의 그녀가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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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배우 김민성을 소개 부탁한다.

 

항상 함께하고 싶은 배우 김민성이다.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 후 연기에 빠져 지금까지 마음껏 연기하고 있다.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기하는 게 꿈이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최근에 공연을 세 개 연달아 출연하게 되어, 연습하고 공연하고 반복하며 살고 있다.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게 되어 멋진 동료들과 연출님 그리고 스태프들과 열심히 준비 중이다.

 

 

MQ) 연극 헤어지는 기쁨에 출연한다. 기분은 어떠한가?

 

실제 관객으로 접한 공연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기대된다. 2인극인 점이 굉장히 매력 있게 다가왔다. 이전에 두 번 정도 2인극을 출연해본 적 있는데, 무대에 오로지 상대 배우만 바라보고 느끼는 형식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MQ) 두 명의 배우가 극을 이끌어가는 구조에서 오는 부담감이나 기대감이 있다면?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가득한 거 같다. 오로지 인물로서 1시간 30분가량의 무대에서 서 있다는 게 나에겐 너무 흥미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여러 공연을 해봤지만 소대에 있을 때보단 무대에 나와 있는 순간이 더 재미있고 좋더라.

 

 

MQ) 연극헤어지는 기쁨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

 

“나 장미꽃 좋아해” 라는 대사를 가장 좋아한다. 실제로 장미가 예뻐서 좋기도 하지만, ’이별‘役이가 선물해준 예쁜 추억이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헤어짐을 겪었지만 한 사람의 자국이 담겨 있는 대사라 애착이 간다.

 

 

MQ) 연극 헤어지는 기쁨에서 기쁨役을 연기할 때 까다롭거나 고민이 많았던 부분은?

 

아무래도 방대한 양의 대사다. 호흡이 긴 대사도 있지만 대부분 주고받는 짧은 대사가 많다. 그 많은 대사 안에 담긴 의도와 생각들을 하나하나 찾고 드러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가장 처음에는 외우는 거 자체가 가장 까다로웠던 것 같다(웃음)

 

 

MQ) 배우 김민성은 같은 작품, 같은 역할의 배우들과 어떤 차이점을 가졌나?

 

사람은 모두 각자의 고유함을 가지고 있다.  나 또한 세상에 하나이기에 나 자체로 고유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MQ) 배우 김민성은 어떻게 연기를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처음에는 춤과 노래를 너무 좋아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때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연기할 때 온전함을 느끼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감성적이고 예민한 나의 성격이 장점이 되는 분야였던 거다.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대학교 연극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좋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마음껏 연기를 하게 되었다.

 

 

MQ) 연기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관객분들이 공연을 보고 다양한 감정을 느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예를 들자면 웃을 때나 감동을 받은 표정을 보면 그렇더라. 연기를 통해 한 사람에게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만큼 감동이 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MQ) 배우 김민성의 실제 성격은?

 

무대에서 당차고 밝은 에너지에 비해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차분한 것 같다. 무대에서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지만 요 근래는 굉장히 이성적인 성격으로 살고 있다.

 

 

MQ) 배우 김민성이 추천하는 연극 혹은 뮤지컬은?

 

나는 힘들 때 뮤지컬 빨래를 주기적으로 본다. “지치지 않을 거야”. “우린 할 수 있어등 힘을 주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인생살이에서 뜨거운 힘을 주는 작품인 것 같다.

 

 

MQ) 앞으로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도 건강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연기를 하며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 꾸준히 연기를 하고 공부를 하며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MQ) 배우 김민성을 응원하고 계신 분들께 한마디를 해달라.

 

항상 잊지 않고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부족하고 모난 사람 김민성이지만, 예뻐해 주고 앞날을 응원해주고 찾아와주어 항상 감사드린다. 이 감사함 잊지 않고 더욱더 겸손히 연기 하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나의 이름을 검색하면 대부분 남자 이름이 뜨더라. 아무래도 중성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여자 배우 김민성이다(웃음) 더욱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순간을 공유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항상 겸손히 노력해 나아가는 김민성 지켜봐 달라!  



글 _ 엠큐데이

편집 _ 한이룸

사진제공 _ 길손컴퍼니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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