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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연출가' 이주영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3. 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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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뮤지컬 ‘환상의 커플’ ‘토이스토리’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로맨틱 컴퍼니’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을 한 실력 파 여성 연출가인 이주영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녀가 이번 새로운 차기 작품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한다.

 

 

MQ) 연출가 ‘이주영’을 소개 부탁한다..

 

유쾌한 사람, 재미있는 여성연출, 해피바이러스로 초토화시키는 즐거운 여자!

몸무게만큼이나 비중 있는 대학로 얼꽝, 몸꽝! 하지만 순수한 여자!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디테일 한 연출가이다 (웃음)

 

 

MQ) 어떻게 공연(연극 및 뮤지컬)의 연출가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어릴 적 꿈이 배우였던 거 같다. 아역부터 시작했었고 천직이라 생각했다. 그러던 중에 성대결절로 배우를 그만둬야 했을 때 어리석은 생각일수 있지만 좌절이란 단어가 생각났던 거 같다. ‘인생 끝이구나’. 절망에 빠져 1년이상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다가 문득 이러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후 자연스럽게 연출이 되었던 거 같다.

 

 

MQ) 공연(연극 및 뮤지컬)의 매력은 무엇인가?

 

열정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하면서 연출, 스태프, 배우는 아이디어를 만들고 그 속에서 소통을 한다. 무대가 만들어지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서 열정을 쏟는 일이라 생각한다.

 

 

MQ) 이주영 연출가의 차기 작인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어떤 작품인가?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로맨틱 감성연극이다. 대학로에서 하고 있는 로맨틱이랑은 차별화 되어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반전에 반전이 있는 공연이다. 보러 오시면 절대 후회를 안 하실 것이다 (웃음)

 

 

MQ) 이번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제작 준비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소개해달라.

 

사진하나를 첨부하고 싶다. 사진은 회식 때 이다. 현재 강태범 역할을 맡아서 연기를 하고 있는 봉승호배우가 요즘 공연이 안 풀려서 그런지 나에게 조금 잔소리를 듣고 쭈끌이가 되어있는데, 연습을 마치고 회식을 하면서 단체사진을 찍는데 봉승호 배우의 심리를 말해 주는 사진이 나와서 함께 웃음을 지은 적이 있다. 합성이 아니다 (웃음) 사진을 보면 봉승호 배우가 누군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웃음)

 

 

MQ) 공연(연극 및 뮤지컬)의 연출가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에 될만한 이야기를 해달라.

 

너무 틀에 박혀있는 연출보다는 배우와 소통을 하고 연극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연출이면 완전 최고다.

다양한걸 접해보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사람이 연출도 잘하는 것 같다.

 

 

MQ) 마지막으로 연출가로서 이주영의 꿈은 무엇인가?

 

사람들의 꿈을 완성시켜주는 그럼 사람이 되고 싶다. 배우, 연출, 스태프, 기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 꿈을 실현시켜주는 그럼 인간이 되고 싶다(웃음)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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