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냇동생 같은 귀여운 외모와 유쾌한 성격, 재치 있는 언변으로 많은 동료 배우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원석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원석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를 정도로 뛰어난 언변과 표현력으로 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에는 상상을 하게 되고 빠져들게 되었다.
MQ) ‘이원석 배우’를 간단하게 소개를 해달라.
올해로 서른 살이고, 아직 꿈이 많고,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나 자신이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배우이다.
MQ) 어떤 작품에 출연을 했었는지 소개를 해달라.
연극 ‘달링’, ‘프리즌’,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 ‘아유크레이지’ 등을 출연했었다.
MQ)배우를 하기 잘했다고 생각을 한 적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나의 모습에 집중하고 숨소리 하나, 손동작 하나에 웃고, 울 때에 배우를 하기 잘했다고 생각을 한다.
다른 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보람되고 행복한 일인 것 같다.
MQ) 반대로 배우를 하기 후회가 될 때는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금전적으로 힘들 때다. 유명 배우가 아닌 이상 워낙 박봉이기도 하고, 나의 평생 직업이지만 직장은 계속 바뀐다. 오디션 타이밍이나 다른 일거리들이 뚝 끊길 때는 ‘돈은 나중에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다.
MQ) 배우를 하면서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였는가?
당연히 연기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MQ)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은가?
아나운서가 됐을 것 같다(웃음) 어머니께서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를 하라고 말씀 하셨다. 뭐 나도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웃음) 뭐 그밖에는 탭 댄서나 현대무용수가 됐을 수도 있겠다.
아무튼 앉아서 업무를 보는 일은 아닐 것 같다.
MQ)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연극 ‘달링’이라는 작품이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고 캐릭터이다. 노력했지만 캐릭터를 공연에서 못다 끝내고 나온 듯한 기분이다. 아마도 내가 많이 부족한 탓 일 것이다.
MQ)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남들의 입에서 ‘이원석처럼 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너무 거창한가?(웃음) 하지만 나는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살고 있다.
MQ) 마지막으로 배우 이원석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여러분들의 사랑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리고, 더 좋은 모습과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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