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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희선을 만나다..

MAGAZINE/[E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6. 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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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오랜 경력만큼 노하우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희선. 정확한 가치관과 전문적인 기술,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MQ)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요즘도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뷰티 크리에이터를 준비 중이다.

 

 

MQ) 엠큐데이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2년이 지났다. 2년전과 비교를 했을 때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희선에게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와 벌써 2년이나 지났나(웃음)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시간이 흐른 만큼 메이크업 실력이 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약간의 취향의 변화가 생겨서 요즘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더 좋아졌다.

 

 

MQ)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내 얼굴의 메이크업은 아이라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며(웃음) 다른 사람의 메이크업은 컨셉과 싱크로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MQ)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었던 순간은?

 

심오한 질문이다(웃음)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살아간다는 건 생각보다 화려하거나 예쁘지가 않다.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보통 화려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현장을 다니다 보면 그렇지가 않다. 체력도 따라줘야 하고, 답이 정해져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헷갈리는 순간들도 많다. 어느 한 순간이라기 보단 그런 점들이 좀 힘든 부분이다. 그래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MQ)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희선이 바라보는 여름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올해도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일단은 대세 일 것 같다. 인위적이게 두꺼운 커버나 매트한 느낌보다는 적당히 광이 도는 피부, 그리고 역시나 펄과 글리터의 향연, 또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이지 않을까 싶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더운 여름 가볍게 커버한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레드립이 얼마나 간단하게 세련되질 수 있는 방법인지.

 

 

MQ)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희선이 해온 작업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모든 작업이 대부분 기억이 남는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했던 졸업작품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말로 할 수 없는 성취감과 더 큰 꿈을 가지게 해줬던 작업이었던 것 같다.

 

 

MQ) 올해 큰 계획이 있다면?

 

큰 계획은 아니지만 어려운 계획으로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느리지만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MQ) 여가 생활은 어떻게 보내는 편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보기보다 조용한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 쉬는 게 가장 좋다(웃음) 열심히 운동 후 혼자 커피와 과자를 준비해놓고 영화를 보는걸 좋아한다. 좋은 영화를 보다가 영감을 받으면 더 좋고(웃음)

 

 

MQ)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희선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일상에서의 행복을 많이 찾아가는 중이다. 해가 거듭할수록 만나기 힘든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라던가, 집에 새로운 식물을 키우는 일 같은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는다.

그리고, 잘 휴식해야 또 에너지를 얻어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걸 여실히 깨닫는 시기 인 것 같다.

 

 

M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하고 있는 일을 꾸준하고, 열심히 잘하자가 올해 목표다. 진부한 단어의 나열이지만 제일 중요하니까. 그리고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고 또 변화에 뒤쳐지지 않지만 클래식함을 잃지 않는 좋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엠큐데이가 계속 궁금해하는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되겠다(웃음)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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