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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배우' 김현민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7. 1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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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품에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배우 김현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매번 같은 모습이 아닌, 작품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그 다음이 더욱 기대가 되는 배우 김현민. 작품 속 역할 외의 우리가 몰랐던 진짜 배우 김현민의 모습을 알아보자.

 

 

MQ)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공연을 하면서 차기 작품을 연습 중이며, 바쁜 삶을 이어가고 있다.

 

MQ) 연극 '스캔들'은 어떤 작품인가?

 

연극 '스캔들'은 다섯 남녀의 거짓말로 인해 서로가 처한 상황이 꼬이고 꼬이게 되는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MQ)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을 병행하고 있다. 힘들지는 않은가?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제목에서도 느껴지겠지만 헬스클럽이 주 배경이다. 그렇다 보니 공연 중 운동하는 장면과 스피닝을 타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아무래도 퍼포먼스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체력과 스피닝을 타기 위한 기술과 안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함께하는 팀들의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즐기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MQ) 배우 김현민은 연기를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무엇인가?

 

항상 나와 부딪히는 인물들 간에 관계성을 중점 두는 편인 것 같다. 맡은 역할의 대사에서 찾는 것도 많지만, 아무래도 극 중에 나와 부딪히는 인물들에게서 찾아지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인물간의 관계성에 중점을 두는 편인 것 같다.

 

 

MQ) 지금껏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연극 '바냐 아저씨'인 것 같다. 이 작품은 '안톤 체호프'의 고전 작품이다. 지금까지도 고전 작품은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무대 위에 올리기 까지 희곡을 분석하고 고민해도 갈증이 해소가 안될 때가 많다. 내가 이때 맡은 역할은 '아스트 로프'인데 무대 위에 올리고 나서 까지도 이 인물에 대해 갈증이 참 많았었다. 그래서 인지 연극 '바냐 아저씨'는 한 번 다시 도전하고 싶은 작품이다.

 

MQ) 지금까지 걸어온 배우의 길에 점수를 매긴다면? 그리고, 이유는?

 

나는 내 자신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8년 째 20편이 넘는 연극과 방송, 영화를 하면서 아직도 연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성장하려는 배우로서 내 모습을 칭찬하기 때문이다.

현실의 벽에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좋아하는 일이라고 꿋꿋하게 이겨내며 성장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걸어온 배우의 길에 점수를 주자면 90점을 주고 싶다. 모자란 10점은 채워가자는 의미이다(웃음)

 

 

MQ) 배우 김현민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내 매력 포인트는 '밝은 에너지'인 것 같다. 사실 지난 20대에는 정확히 모르고 살아왔다. 작품 할 때면 종종 듣는 이야기였지만 '열심히 하니깐 그렇게 봐주시나 보다'라고 생각했을 뿐, 이게 내 매력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30대를 지내오면서 나라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밝음'이라는 것을 조금씩 느껴왔다. 그래서 이제는 나에게 이런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이 매력을 더 키워나갈 생각이다(웃음)

 

MQ) 배우 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다른 분야가 있다면?

 

지금도 계속 공부하는 분야인데 영상 촬영과 편집이다. 아무래도 배우라는 직업은 영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공부를 하면서 직접 촬영도 하고 편집을 통해 여러 장르의 영상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MQ) 배우 김현민의 연애 관 및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다.

 

먼저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고민이 많다. 내가 하고 있는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기도 하지만, 아직 내가 도전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이런 것들이 계속 결혼이라는 것과 부딪히는 것 같다. 그리고 연애 관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다(웃음) 연애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인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 상대방에 말을 듣는 방법, 감정을 교류하는 방법 등.. 연애는 많은 것들을 얻게 해주기도 한다.

 

MQ) 최근 배우 김현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내 연기를 보고 응원해주는 글이나, 말을 들을 때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감을 느낀다.

 

MQ) 어떤 배우로 대중들에게 남고 싶은가?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자주 보고 싶은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

 

MQ) 올해 목표가 궁금하다.

 

항상 목표가 지난 시간 보다 더 '성장하자'라는 것이다. 올해도 작년보다 더욱 열심히 뛰어서 성장해보려고 노력할 것 이다.

 

MQ) 배우 김현민을 응원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앞으로도 성장해가는 배우 김현민을 지켜봐 달라. 배우로서 항상 노력하여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나를 잊지 않고 이렇게 바쁜 시간 내주셔서 인터뷰를 해주신 엠큐데이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밝은 에너지 발산하며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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