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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퀘스트]의 대표' 정종섭을 만나다..

MAGAZINE/[E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8. 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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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비즈니스 세계 회복과 성과 향상'이라는 모토로 설립 된 '웨슬리퀘스트'는 빅데이터 분석, 전략수립, 전략실행 및 성과관리, 인사 및 조직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웨슬리퀘스트'의 정종섭 대표를 만나 기업, 경영, 창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MQ) '웨슬리퀘스트'의 대표 정종섭을 소개 부탁한다.

 

1990 12월에 공인회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1995 9월 이후로는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1997 'BSC'의 창시자인 하버드 대학교의 '캐프란' 교수와 '노튼' 박사의 'BSC' 첫 번째 서적의 번역에 감수자로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BSC'의 국내 도입 및 확산에 참여하여,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다수의 국내 외 조직을 대상으로 전략수립, 전략실행 및 성과관리, 수익성 분석,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전략수립 등의 경영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5년 전부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컨설팅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정부혁신과 관세청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BSD : 균형성과관리 (Balanced Score Card)

 

MQ) '웨슬리퀘스트'는 어떤 회사인가?

 

2004 7 '비즈니스 세계 회복과 성과 향상'을 모토로 설립되어, 글로벌 전문가들과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전략 집중 형 조직에 초점을 맞춘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여 명의 전문가가 전략수립, 전략실행 및 성과관리, 인사 및 조직관리, 빅데이터 분석, 수익성 분석, 리스크 관리, 시나리오 및 시뮬레이션, 프로스포츠 마케팅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최근까지 'BSC' 창시자인 하버드 대학 '캐플란' 교수와 '노튼' 박사가 설립한 팔라디움 그룹(Palladium Group)의 한국 지사로 활동하기도 하였고, 빅데이터 활용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말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로상을, 2017년말에는 과학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SD : 균형성과관리 (Balanced Score Card)

 

MQ) '웨슬리퀘스트'라는 회사명의 뜻이 궁금하다.

 

'웨슬리퀘스트' 회사명 중 웨슬리(Wesley)는 기독교 교파 중의 하나인 감리교를 창시하신 요한 웨슬레(John Wesley) 목사님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퀘스트(Quest)는 추구 하다는 뜻이다.

요한 웨슬레 목사님은 영국 사회의 부흥을 일으키고, '전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는 말씀을 하면서 전 세계를 품으시고, '할 수 있는 한 벌어서 저축하고 나누어 주라'는 재정 관을 가자고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강조하였다. '웨슬리퀘스트'도 요한 웨슬레 목사님의 모습을 닮아 비즈니스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회복하고,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사에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구성원의 가정과 어려운 곳을 섬기고 베푸는 회사가 되기를 지향하고 있다.

 

MQ) '웨슬리퀘스트'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1997 3월 동료 회계사들과 함께 '가립회계법인' '갈렙앤컴퍼니'를 공동 설립하여 파트너로 활동하다가, 2004년 요한 웨슬레 목사님처럼 '웨슬리퀘스트'를 통해 어그러진 비즈니스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회복하고 싶었다. 그리고, 성경말씀에 근거한 회사 경영에 대한 강한 열망이 생기면서 '웨슬리퀘스트'를 설립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MQ)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독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 부탁한다.

 

빅데이터란, 말 그대로 대량의 데이터가 가공 및 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접하는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가 되어, 이용자들의 현재 의사결정이나 미래 예측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한다.

 

 

MQ)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성과관리'라는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년간 '10개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100개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는 연도별 성과관리를 통해 본 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성과관리 프로젝트는 첫째, 성과지표를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 점점 하고, 둘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를 통해 본 사업의 성과 확산을 지원하고, 셋째, 본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프로젝트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성과관리 주요 프로젝트 범위로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성과관리 체계 수립, 성과점검 및 성과분석, 우수성과 사례 집 등 홍보물 발간, 배포,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발전방향 수립 등이 있다.

 

 

MQ) 앞으로 '빅데이터'의 미래는?

 

존에 버려지고, 유용하게 사용되지 않았던 데이터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의미 있는 정보로 사용되는 것들이 가능하게 되면서, 빅데이터는 시간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사람들의 모든 일상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 및 질병 특성 등과 같은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확한 치료방법과 치료약 제시가 가능하게 되고, 식당 및 숙박, 공연 예약 데이터 등을 융복합하여 개인 맞춤형 복합문화상품을 제공하게 되는 등, 문화 및 미디어, 통신, 유통 및 소비, 헬스케어, 교통, 환경, 금융, 중소기업, 산림, 지역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일반국민, 기업, 공공기관 등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진다.

 

MQ) 정종섭 대표의 사업 신조가 있다면?

 

'진정성, 탁월함, 지혜와 영감을 가지고 고객을 진정으로 섬기자'라는 사업의 신조를 가지고 있다. 요사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진실함이 없고 거짓이 난무한 가운데, 진정성과 성실함을 가지고 마음을 다하여 고객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설립 이후로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웨슬리퀘스트' 구성원들의 성장과 행복이 중요하므로, 구성원들의 자아실현에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MQ) 사업을 하면서 보람 있었던 순간은?

 

'웨슬리퀘스트'가 제공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으로 발전되는 현장들을 지켜 보았을 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 특히 다수의 정부부처 위원으로 공공부문을 혁신에 참여하여, 공공부문의 변화를 지켜 볼 때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MQ)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창업은 매력적이지만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첫째, 우선적으로 창업을 하는 목적. , 미션을 명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 이후 어려움을 겪을 때 창업목적, 미션을 생각하면 힘이 생기고 기업을 경영하는 동기가 다시 생기기 때문이다. 둘째로 조언을 한다면,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지고 창업을 하여야 한다. 다수 모호한 고객 설정은 창업 후 실패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고, 기존 사업가와 다른, 독특한(Unique), 차별화 된(Differentiated) 서비스를 가지고 시작하여야 한다. 셋째로, 창업 후 회사 재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현금 수입과 지출에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고, 현금이 부족할 경우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창업 시 함께 참여하는 분들과 긴밀한 팀워크가 중요하다. 창업을 하고 나면 크고 작은 어려움이 항상 있기 때문에 구성원들간의 신뢰와 팀워크가 꼭 필요하다.

 

MQ) '웨슬리퀘스트' 10년 뒤 모습을 예상해본다면?

 

'웨슬리퀘스트'의 서비스는 현재 크게 경영컨설팅, 데이터분석 컨설팅, 스포츠 마케팅으로 구성되고 있다. 향후 세가지 서비스 영역이 발전하면서 각각의 자생력 있는 규모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주로 국내에 한정되어 있는 서비스가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에 있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꿈을 펼치는 '웨슬리퀘스트'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또한 현재 컨설팅 중심의 서비스에서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 투자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많은 구성원들을 품을 수 있는 기업이 되어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회사의 이익금을 출연하여 재단을 설립하고, 재정이 필요한 곳에 물질을 힘껏 후원해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MQ) 정종섭 대표의 꿈은 무엇인가?

 

현재 컨설턴트로서, '웨슬리퀘스트'의 대표로서 일을 하고 있다. 현역을 은퇴한 후에는 그 동안의 공인회계사, 컨설턴트와 대표이사의 경험을 활용하여, 국내 외 많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의 리더들을 코칭하고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 조직의 리더가 올바르게 세워질 때, 그 조직이 올바르게 세워지는 것을 많이 지켜보아 왔기 때문에 리더들을 코칭하고 세우고 싶다. 특히, 해외 어느 국가의 최고 리더를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대기업에 국한되어 사용되고 있던 빅데이터가 중소기업과 일반국민, 그리고 공공기간들이 일상의 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관련 국내 대부분의 기관들이 참여하는 방대한 프로젝트로서, 꼭 성공을 거두어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다른 나라를 앞서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표준화, 데이터품질 확보, 데이터 수집, 분석, 유통, 서비스 발굴, 빅데이터 관련 법 개정 등 여러 가지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많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참여 사업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있는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성과관리 프로젝트가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데 있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최선을 대해 일을 하려 한다.


글/사진 _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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