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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의 배우' 김선오를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2. 9. 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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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인물 및 관객, 대중들과 공명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배우 김선오. 작품 속 인물을 공감되게 만들고 싶다는 그의 눈빛은 아이처럼 반짝였다.

 

최근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에 출연하며 본인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김선오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MQ) 배우 김선오를 소개 부탁한다.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에서 민우역할로 참여하고 있는 배우 김선오이다(웃음)

 

 

MQ)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에 출연 한다. 출연 동기가 있다면?

 

오디션 공고를 통해서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극중,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음악을 내려놓게 된 민우의 모습과 학창시절 부모님의 반대로 노래를 못하게 되었던 나의 경험에서 공통점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런 과거를 가진 나에게, 공고를 보자마자 이 역할을 잘 소화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망설임 없이 바로 오디션에 지원했다.

 

 

MQ)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에 출연하며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연기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작품 속의 캐릭터가 되어가는 과정들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 연기에 정답은 없다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하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연기를 해야 하는데, 다른 인물이 되는 과정에서 그런 포인트들을 찾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MQ) 가장 도움이 되었던 동료 배우가 있다면?

 

연출 진, 배우들.. 모두 내가 어려워할 때마다 진심으로 도와주어서 누구 한 명을 콕 집어서 뽑을 수 없을 것 같다.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에 같이 참여한 모든 분들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무대 서지도 못했을 것이다.

 

 

MQ)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인가?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드라마 흐름이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의 매력 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취향을 타지 않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다!

 

 

MQ) 배우 김선오는 어떻게 연기를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나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 처음엔 가요에 관심이 많았는데 당시에 좋아하던 가수들이 뮤지컬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보면서 뮤지컬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

원래 나에게 멋있는 사람은 무대에서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었는데, 뮤지컬을 접하고 난 뒤 새로운 멋을 알게 되었다.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서 다른 사람이 되어 그 상황을 노래로 연기한다는 것에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매력과 멋 느끼게 되었고, 그때부터 뮤지컬 배우의 길을 준비하게 되었다.

 

 

MQ) 배우로서 목표가 궁금하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뮤지컬 배역들을 다 맡아보는 게 목표다.

꿈의 배역들이 정말 많은데 그 배역들을 다 맡아보는 것이다. 꿈의 배역들에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면서 많은 관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공연을 보여주도록 항상 도전하겠다.

 

 

MQ) 연기 외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노래 부르는 걸 워낙 좋아하다 보니 노래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도전하고 싶다. 비단 뮤지컬뿐만 아니라 뮤지컬 넘버 녹음 및 앨범 작업 같은 것들도 해보고 싶다. 갈라 쇼나 콘서트, 행사 같은 무대도 너무 해보고 싶다.

 

 

MQ) 배우로서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 있다면?

 

일단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이다(웃음)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정말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런 식상한 대답 말고 다른 작품들 중에서 고르라면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를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뮤지컬 오디션을 준비할 때 지정 곡이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나온 넘버였는데, 그때 준비를 하면서 캐릭터 분석과 연기적으로 정말 많은 성장이 있었던 것 같다. 비록 당시 최종 오디션에선 떨어졌지만(웃음) 그때 했던 경험이 아주 큰 공부가 되어서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오디션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거 같다.

 

 

MQ) 배우 김선오는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이 되고 싶은가?

 

무대에서 정말 준비가 잘된 배우! 항상 관객분들께 실망스럽지 않은 공연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추가로 인성이 좋은 배우로 기억 되었으면 싶다.

 

 

MQ) 배우 김선오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먹고 자는걸 매우 매우 좋아한다(웃음) 밥 먹고, 소화 안 시키고 바로 누우면 그날 스트레스 따위는 다 잊고 바로 극락이 펼쳐진다(웃음)

 

 

MQ) 앞으로 계획을 알려달라.

 

먼저 뮤지컬 싱어 러브 라이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만날 좋은 작품들을 통해 계속해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리도록 하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항상 성실하고 바른 인성으로 모든 작품에 진지하게 임해서 관객들께 좋은 모습만 보이는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 다른 배우들은 보여줄 수 없는 나만의 매력을 보여드리는 그런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VR공연문화체험센터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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