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끝까지 배우' 장은철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4. 12. 21:21

본문


▲MQDAY.COM


관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끝없이 주고 싶어하는 배우 장은철을 소개하고자 한다. 배우 장은철은 연기를 할 때 뭐든지 할 수 있고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MQ) 배우 '장은철'을 소개 부탁한다.

 

현재 연극과 뮤지컬을 하고 있는 건강한 대한민국의 남자이다. 최근에는 창작뮤지컬 '매의 아들'에서 '근초고왕' 역할을 연기하였다.

 

 

MQ) 배우를 시작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들었다. 어떻게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성우이신 아버지의 권유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본 후 배우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MQ) 배우를 시작하기 전에 두려움은 없었나?

 

도전적인 성향이 강하고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 두려움은 없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나를 꼭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MQ) 현재 배우로서의 삶은 만족하는가?

 

더 만족하고 싶다 (웃음)

 

 

MQ) 뮤지컬 '끝이 좋으면 다 좋아'에 출연을 하고 있다. 어떤 작품인지 간략히 소개 부탁한다.

 

뮤지컬 '끝이 좋으면 다 좋아'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이다. 이 희곡을 우리나라 1930년대를 배경으로 각색하여, 한 여인이 한 남자를 쟁취하려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일들을 그린 뮤지컬이다.

 

 

MQ) 배우 장은철은 뮤지컬 '끝이 좋으면 다 좋아'에서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고 있는가?

 

'봉길'과 유정의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인 '황제'역과 '독립군'역을 맡았다.

 

 

MQ) 뮤지컬 '끝이 좋으면 다 좋아'를 출연하면서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는 없는가?

 

정말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지금 떠오르는 것을 말하자면, 강남구민회관에서 특공을 한 날에 공연이 끝날 때쯤에 남자주인공의 대사에 꼬마관객이 "미쳤네"라고 이야기를 해서 배우들이 웃음을 참느라 아주 혼이 났던 기억이 있다.

꼬마관객이 공연을 집중해서 너무 잘 봐주었으니 그런 반응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웃음)

 

 

MQ) 배우 장은철이 생각하는 무대의 매력은 무엇인가?

 

무대 위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런 나를 봐주는 관객이 있고 멋진 세트와 조명이 있다. 무대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고 진정 내가 살아 숨쉬는 것을 느낀다.

 

 

MQ) 이제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은?

 

최근에 연기를 했던 작품들은 모두 사극이었다. 현대로 돌아와 지금 나와 가장 가까운 나이를 연기하고 싶다.

 

 

MQ) 배우 장은철의 최근의 고민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하고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가 있을까라는 고민과 오랜 시간 동안 배우로 살고 싶은 고민이 있다.

 

 

MQ) 그러면 최근의 가장 기쁜 일은 무엇인가?

 

한 사람과 백년가약을 맹세했다(웃음)

 

 

MQ) 배우로서의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장르를 가리자 않고 많은 분들에게 기억되는 배우가 될 것이다. 돈에 쫓기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의리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MQ)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은가?

 

한가지 캐릭터로만 남는 배우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하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로 남고 싶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꿈과 열정만 갖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이런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고, 응원해 주신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감사할 것 같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엠큐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