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는 않아도 남다른 가치를 가진 배우 박명훈을 소개하고자 한다.
배우 박명훈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이찬수'라는 역할로 연기를 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재꽃'에서 주인공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
MQ) 배우 박명훈을 소개 부탁한다.
이번에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에서 악역 '이찬수' 역할을 맡아서 인사를 드렸고, 구월부터 박석영 감독님의 영화 '재꽃'에서 주인공 '박명호' 역할로 연기를 하고 있다.
배우로는 십육 년 이상을 주로 대학로에서 연극과 뮤지컬의 활동을 했었고, 영화와 방송은 이제 시작한지 삼년에서 사년정도가 된 어떻게 보면 중고 신인이다(웃음)
MQ)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상을 했었나?
월요일, 화요일의 늦은 시간의 방영이라 전혀 예상을 못했다. 하지만 대본을 읽어보고 시간대와 상관없이 작품으로 승부를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MQ)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연기를 한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이찬수' 라는 인물은 주인공 오해영과 결혼하려고 했던 '한태진'(이재윤)의 사업 파트너이다. 겉으로는 태진의 사업을 도와주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한 몫을 챙겨서 외국으로 도망을 가려고 하는 친구도 아닌 나쁜 인물이다. 한 마디로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나 할까?(웃음)
MQ) 배우 박명훈에게 '또 오해영'은 어떤 의미를 가진 작품인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송현욱 감독님께서 좋은 기회를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뜻 깊은 작품이고, 작품이 끝난 후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겼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MQ)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한 걸로 알고 있다. 어떤 회사인가?
엘아이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다. 임태형대표가 운영하는 회사인데, 얼마 전에 시작한 아주 젊고 참신한 회사이다. 임태형대표의 열정적이고 추진력 있는 모습에 반해서 들어가게 되었다(웃음)
MQ) 최근 근황에 대해서 궁금하다.
박석영 감독님의 영화 '재꽃'에서 주인공 '박명호'로 연기를 하였다. 그리고, 연말에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오랜만에 '놈놈놈'이라는 연극도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MQ) 오랜 기간 연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었다면?
이년 전에 찍은 첫 장편영화로 박정범 감독님의 '산다'라는 영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첫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맡아 연기를 했었다. 강원도의 혹독한 추위에서 삼 개월간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MQ) 앞으로 어떤 계획과 목표가 있는가?
앞에서 이야기를 하였던 영화 '재꽃'과 연극 '놈놈놈'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영화 '재꽃'의 박명훈 많은 응원 부탁 드리며, 새로 들어간 회사 엘아이엠엔터테인먼트 임태형 대표와 많은 멋진 작품 해보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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