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같은 외모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유현덕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제로 필자는 뮤지컬 프리즌이라는 공연을 보았을 시 유현덕 배우의 많은 팬들을 보고 놀란 경험이 있다. 과연 어떠한 매력이 있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였다.
MQ) 어떤 작품을 출연을 한 배우인지 소개를 해달라.
연극 ‘머쉬멜로우’라는 작품으로 데뷔를 하였으며, 뮤지컬 그리스라는 작품으로 지방 초청공연을 했다. 영화로는 내사랑이라는 작품을 출연했고, 현재는 ‘프리즌’이라는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그리고, 금지된 장난이라는 독립영화도 얼마 전에 촬영을 마쳤으며, 칠월 달에 시사회를 한다고 한다.
MQ) 배우를 하기 전에 다른 일을 하였다고 들었다. 어떤 일을 하였는가?
배우를 하기 전에는 아마추어 비보이로 활동을 했었다. 내가 팀을 만들어서 대회도 나가고 공연도 했었다.
MQ) 그렇다면 배우는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우연찮은 기회로 춤을 알게 되어 무대에 서게 되었다. 무대라는 곳이 중독성이 강하여 무대를 벗어나서도 무대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 후부터 무대에 서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 후에, 대학을 방송연예학과로 들어가게 되었고 우연찮은 기회에 워크샵을 통하여 연기를 알게 되었다.. 그 조그마한 일이 배우를 하게 되는 시작이 되었다.
MQ) 최근의 근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달라.
최근에는 뭔지 모르게 바쁘게 지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연기공부도 하고 있다. 배우로서 발전을 하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뮤지컬 ‘프리즌’ 이후의 출연을 할 다른 작품도 생각을 하고 있다.
MQ) 본인이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는가?
날뛰는 역할이나, 가벼운 역할, 웃기거나 띄우는 역할은 연기를 해보았어도 점잖은 역할이나 무거운 역할은 아직 맡아 보지 못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점잖거나 과묵한 역할을 맡아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영화 ‘파송송계란탁’에서 임창정 선배님께서 연기하신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
MQ) 공연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는 무엇이 있는가?
뮤지컬 ‘프리즌’은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를 한다. 부산공연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연중간에 관객과 함께 퀴즈를 푸는 순서가 있었다. 한 분의 관객을 모시고 퀴즈를 푸는 도중 그 관객이 쓰러지시는 것이었다. 모두들 깜짝 놀라서 얼음이 되었는데, 알고 보니 쓰러지신 게 아니라 약주를 많이 드셔서 잠이 드신 거였다(웃음). 수습을 하고 나서도 공연을 이어가는 것이 힘들었던 게 기억난다. 아직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MQ) 존경하는 배우는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정말 진심으로 존경하는 배우는 임창정 선배님이다. 임창정 선배님의 연기는 사람들을 즐겁게도 하고, 유쾌해지게도 하고, 슬퍼지게도 한다. 임창정 선배님의 카멜레온 같은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이 부럽다. 정말 임창정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나의 롤모델이다.
아직은 쉽지는 않지만 한걸음 한걸음 노력해 나갈 것이다.
MQ) 배우라는 직업으로 꿈은 무엇인가?
영화나 방송 쪽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 물론 무대를 떠나지는 못하겠지만..
그리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주변배우들에게 유현덕은 정말 ‘열심히 연기하고 활동한다’라고 인정을 받고 싶다.
또 하나는 내가 출연했던 장면만큼은 재미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MQ) 그러면 그 꿈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일단 많이 본다. 방송, 영화, 책 등을 많이 본다. 보면서 분석을 하고 관찰을 한다. 그리고, 대중교통이나 음식점, 거리 등에서 사람들을 관찰한다. 사람들의 행동과 습관 등… 그리고, 작품에서 관찰을 한 사람들의 캐릭터들을 이입을 시킨다.
보고, 느끼고, 관찰을 했던 장면을 많이 생각하려 한다.
MQ) 배우 유현덕을 응원하시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일단 너무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배우를 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팬들을 기억하겠다.
그리고, 백프로 부응은 못하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MQ) 마지막으로 배우 유현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욕심쟁이이다.
나는 승부욕이 강해서 지는 것을 싫어한다. 뮤지컬 ‘프리즌’에서도 같은 배역이 많지만, 다른 배우보다 잘하려고 노력을 한다.
앞으로도 노력하고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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