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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꽃]의 아역배우' 장해금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4. 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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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만으로 11세인 배우 장해금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할 때는 영락없는 십대 소녀 같은 순수함이 느껴지지만 연기를 대할 때는 성인배우 못지 않은 자세와 성숙함이 느껴졌다. 함께 영화 '재꽃'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 박명훈은 "아역배우가 아닌 진짜 배우 같다"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2017년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 '재꽃'과 배우 장해금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MQ) 배우 장해금을 소개 부탁한다.

 

배우 장해금입니다. 배우 장해금은 모든 배역을 소화해 내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입니다(웃음)

 

 

MQ)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몇 주전에 강원도 로케이션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단편영화 '바다에 저편에'를 촬영하고 왔습니다. 4월 초에는 고상석감독님의 단편영화 '화초'를 찍었고, 박성진감독님의 장편독립영화를 찍을 예정입니다.

 

 

MQ) 곧 개봉하는 영화 '재꽃'에서 '해별'이라는 역할로 연기를 했다. 힘들지는 않았나?

 

밤샘 촬영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많은 배우 분들과 스텝 분들이 함께하고 이야기도 나누기도해서 별로 힘들진 않았습니다.

 

 

MQ) 영화 '재꽃'을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없는가?

 

첫 촬영 때 손에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박석영감독님께서 함께 기도를 해주신 덕분에 첫 촬영을 잘 해냈던 것 같습니다.

 

 

MQ) 영화 '재꽃'을 촬영하면서 친하게 지낸 배우가 있다면?

 

정하담 언니가 너무 잘 챙겨줬습니다. 하지만,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 바람에 언니하고 촬영 후 숙소에서 같이 잠을 자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날에도 촬영하는 정하담 언니가 강아지 때문에 잠을 못 자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정하담 언니와 목욕을 하기도 했는데 저한테는 너무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MQ) 배우 장해금이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역할은?

 

부모님한테 막 반항하는 역할과 반장처럼 똑 부러진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MQ) 출연을 하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면?

 

1박2일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예능도 잘하시고 연기도 잘하시는 차태현 아저씨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차태현 아저씨와 1박2일에서 복불복 게임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웃음)

그리고, '양파의 왕따일기'같은 어린이 드라마도 출연해보고 싶습니다.

 

 

MQ) 배우 장해금이 연기 이외에 잘하는 것이 있다면?

 

휠리스와 퀵보드도 잘 탑니다. 발레에서 턴 동작도 잘하며 걸그룹춤도 잘춥니다(웃음) 말도 타기는 하는데 아직 말을 타고 달리지는 못합니다(웃음)

 

 

MQ) 현재 학교 생활을 어떠한가?

 

학교 가기 전달 늦게까지 촬영을 하면 학교에서 힘들긴 하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담임선생님도 너무 예쁘십니다(웃음)

 

 

MQ) 평소 여가 생활은 어떻게 보내는가?

 

가수 방탄소년단의 영상도 보고, 키우는 강아지와 놀기도 합니다.

 

 

MQ) 올해의 목표는 무엇인가?

 

'재꽃'의 박석영 감독님께서 학생단편영화, 독립단편영화, 독립장편영화를 많이 찍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독립영화를 많이 찍어보고 싶습니다. '재꽃'을 찍을 때도 연기에 대해 하나씩 배우니 연기력도 조금씩 좋아지고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싱싱한 연기만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웃음)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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