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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배우' 강애리를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4. 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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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자연스러운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 강애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연기를 하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배우 강애리는 조급함 보다는 연기에 대한 진정 성으로 자신만의 길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MQ) 배우 강애리를 소개 부탁한다.

 

나의 이름은 사랑 '애'자와 마을 '리'자를 사용한다. 내가 가는 곳마다 사랑의 공간으로 만들어 줄 배우 강애리이다.

 

 

MQ)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어릴 때 막연하게 브라운관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예고 진학을 희망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인하여 인문계로 진학을 해야 되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삼학년이 되자 진로를 결정해야 되는 시기가 찾아왔다. 그래서 그 동안 관심이 있었던 직업별 학원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연기학원도 가게 되었다. 연기학원에 도착하자마자 배우들이 연기를 연습하는 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부모님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니 이번에는 반대를 하지 않으셨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MQ) 배우를 시작하고 얻은 것이 있다면?

 

사람을 얻은 것 같다. 연기를 해야 되는 주된 소재가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유형의 사람을 관찰하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들이 쌓여지고 웬만한 사람들에 대한 느낌이 빨리 오는 것 같다. 사람의 유형은 큰 틀로 보면 몇 가지 안되지만 살아온 환경에서 세부적으로 달라지게 되는 거 같아 대화를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공감이 가고 마음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아마 사람을 느낌적으로 더 깊이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배우를 하며 얻어진 소중한 자산 같다.

 

 

MQ) 스스로 보았을 때 배우 강애리는 어떤 배우인 것 같은가?

 

내 연기에 누군가 색을 입힐 때 그 색을 적절히 섞는 과정을 즐기는 것 같다. 때론 과감하게 때론 섬세하게.. 유일하게 연기적인 도전을 겁이 안 난다.

 

 

MQ) 배우 강애리에게 '연기'는 어떤 의미인가?

 

연기는 나에게 열정의 원동력이다. 연기를 하는 동안이 가장 뜨겁다.

 

 

MQ)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역할에 귀천이 없지만 내 나이 대에 맞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지금껏 내 나이보다 더 어리거나 훅 건너뛰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내 나이에 맞는 가장 '나'다운 연기를 해보고 싶다.

 

 

MQ) 배우 강애리의 평소 성격은 어떠한가?

 

연기를 하면서 사람을 좋아하고 적극적인 성향으로 바뀌었다. 감사한 일이다. 연기를 안 했다면 소극적인 성향으로 자랐을 거 같다.

 

 

MQ) 배우 강애리의 꿈을 이야기 해달라.

 

내 나이에 걸 맞는 연기를 하면서 늙어가고 싶다. 얼마나 매력적일지 벌써부터 설렌다. 할머니가 돼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나 사랑을 받고 사랑을 드릴 줄 아는 배우 강애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린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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