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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회계사(세무사)' 황지원을 만나다..

MAGAZINE/[E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3. 1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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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직접 세금을 처리하기 어렵고 복잡하여 ‘그’ 일을 세무사에 맡긴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 어렵고 복잡한 일을 누군가에게 맡긴다면 당연히 정직하고, 믿을만한 곳에 맡겨야 될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인물은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중앙세무회계컨설팅’의 대표 황지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MQ) 회계사(세무사) ‘황지원’을 소개 해달라.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인회계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나의 출신이나 고향을 아는 친구들, 지인들은 우스갯소리로 “출세했네”라는 말을 가끔 하곤 한다.

하지만 많은 인생의 목표 중에 아직까지 10분의 1도 이루지 못하였다고, 생각하기에 나에겐 아직 출세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지금은 “상담하길 잘했다”, “이해가 잘된다”, “많은 도움이 된다”가 세무회계 업무를 하면서 제일 듣고 싶은 말이며,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은 공인회계사이다.

 

 

MQ) ‘이’ 일에 종사를 한지는 얼마나 되었는가?

 

회계사시험에 합격한 후 회계법인, 정부기관, 공기업, 일반기업체 등에서 7년 정도 근무하다가 2011년 초에 개업하여 본격적으로 세무회계업계에 입문하였다. 개업 경험은 2년 7개월여로 짧지만 다양한 회사에서 업무를 경험하였기에 늦었지만 적응도 빠른 편이라고 생각한다.

 

 

MQ) ‘이’ 직업을 가지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학창시절에 회계사나 세무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방대한 세무나 회계관련 지식을 습득한 전문가들이 기업체나 고객들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능력이 있어 보였고,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대학시절에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뛰어들어 운이 좋게(웃음) 합격하였다.

대부분의 회계사가 그러하듯이 개업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좀더 젊었을 때 도전해 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잘 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MQ) ‘중앙세무회계컨설팅’은 어떤 회사인가?

 

주 업무는 회계감사, 세무조정, 기업진단, 기장대행이다.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까지는 아니더라도 “작지만 강하게”라는 말처럼, 세무나 회계분야에서는 항상 Professional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업무에 대하여 항상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고객들의 Needs를 파악하여 기업환경변화에 유기적으로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직원 개개인도 시시각각 변하는 세법과 회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전문기관에 주기적, 또는 비주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MQ) 일을 하면서 가장 힘이 들 때는 언제인가?

 

아직까지는 없다. 적어도 앞으로 10년 정도까지는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느끼지 못할 것 같다. 항상 공부하고 개선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업무 특성상 신고마감일이 다가오면 야근을 조금(?) 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조금은 더 튼튼해져야겠다는 생각은 한다.

 

 

MQ) 일을 하면서 보람이 되거나 기쁠 때는 언제인가?

 

세무상담을 하다 보면 미리 조금만 준비했다면 많은 세금을 절세할 수 있었는데 그 시기를 놓친 경우가 있어서 세무전문가로서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다. 간단한 세무상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비전문가들은 세법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대단하지 않은 나의 지식을 고객에게 알려주고 절세에 도움이 되어서 고객들이 고마워할 때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MQ)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 되는 세무 상식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여 어떻게 답해야 할 지 모르겠다.

다만, 사업자이든 비사업자이든 항상 세금 고민을 하게 된다. 사업자라면 소득세(법인세)나 부가가치세 절세에 대하여 주로 고민할 것이고, 비사업자라면 상속세나 증여세 또는 양도소득세에 대하여 주로 고민할 것이다.

대부분의 세금은 세법에서 정하는 합법적인 절세가 꼭 있게 마련이다.

양도소득세를 예로 들자면, 1세대 1주택은 양도가액이 9억까지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단, 1세대 1주택이 되는 요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가 이 규정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양도하기 전에 검토해야 절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세금은 사전에 세무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MQ) 세무사(회계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대부분의 전문가 집단이 그렇듯이 회계사나 세무사도 예전과 같은 고소득을 쉽게 얻을 수 없다는 현실을 알았으면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수험생들이 회계사나 세무사에 도전한다. 나는 수험생 시절에 이미 회계사가 되어 있는 나 자신을 그려보길 좋아했다. 시험에 떨어졌을 때에는 회계사가 나의 천직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수험생이 아닌 회계사라 된 나를 생각하면서 항상 힘을 얻곤 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진짜 회계사가 되어 있었다.

후배들이 회계사나 세무사가 되고 싶다면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라고 말해 주고 싶다.

 

 

MQ) 회계사(세무사)의 매력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회계사(세무사)의 매력은 첫째는 재무적인 수치로 회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어떤 회사의 재무상태표나 손익계산서, 현금 흐름표 등의 재무제표를 보면 자금유출입구조, 매출구조, 매입구조 등 기업상태를 알 수 있어서 회사의 재무건전성 등을 일정부분 파악할 수 있다.

둘째는 변호사나 의사와 마찬가지로 전문직 종사자로서 고용 불안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평생직장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회계법인이나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로컬회계법인이나 개인사무소를 개업할 수 있어서 40~50대 직장인이 가지는 퇴직에 대한 고민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MQ) 앞으로 황지원 대표의 꿈은 무엇인가?

 

중앙세무회계컨설팅을 기업고객이나 개인고객들에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세무나 회계뿐만 아니라 인사, 급여, 4대보험 등에 대하여 항상 연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우리와 같이 일을 할 때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도록 만들고 싶다. 중앙세무회계컨설팅이 세무회계전문가로서의 업무뿐만 아니라 비 전문분야(법무, 노무 등)에서도 일정부분 컨설팅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고객들이 걱정하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마지막으로 중앙세무회계컨설팅과 인연을 맺고 있는 고객들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 고객에게 최적의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미력하나마 고객의 성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글/사진 _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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