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배우' 강이성을 만나다..

---

▲MQDAY INSTAGRAM

---

대학로 대표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서 주연배우로 관객과 끊임없는 소통을 해온 배우 강이성은 청춘의 유쾌함과 진지함 등을 무대 위에 그려내고 있다.

 

배우 강이성은 연극의 매력에 대해 “작은 움직임과 숨소리까지 관객에게 전달되는 공간에서, 배우와 관객이 끊임없이 소통한다는 점”을 꼽았다. 방송과 영화와는 달리 연극은 현장성 그 자체가 주는 매력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무대 위에서 관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연극 ‘옥탑방 고양이’ 뿐만 아니라, ‘춘천거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배우 강이성은 무대와 관객 사이에 새로운 감동을 만드는 연기로,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예정이다.

 

반응형

---

MQ) 배우 강이성을 소개 부탁한다.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보물찾기’ 공연을 하고 있는 1996년생 배우 강이성이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대학로에서 연극 공연에 매진하고 있다.

 

 

MQ) 연극 ‘옥탑방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어떤 작품인가?

 

아름다운 청춘들이 모여,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로맨틱코미디 공연이다.

 

 

MQ) 연극 ‘옥탑방고양이’에서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는가?

 

건강한 청년 ‘이경민’ 역할로 출연 중이다.

 

 

MQ) 공연 중에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대 장치로 문을 사용하는데 문고리가 고장이 나서 문이 안 열린 적이 있었다. 배우들 모두 당황하지 않고 합심해서 뒷문이 있다는 설정으로 바꾸고, 고양이가 다니는 길로 다니며 공연을 잘 마무리한 일화가 있다.

 

 

MQ) 연극 ‘옥탑방고양이’에 출연 계기가 있다면?

 

군 복무시절 드라마 ‘스타트 업’을 보다가 존경하는 배우가 생겼다. 바로 김선호 배우다.

김선호 배우님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다가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출연한 것을 보고, 전역 후 지원해보았다. 운이 좋게 오디션에 합격하여 지금까지 공연을 하고 있다!

 

 

MQ)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공연이 시작하기 전 어떠한 준비를 하였는가?

 

배우들이 모여 연출, 조연출과 두 달간의 연습을 진행했다! 땀 뻘뻘 흘리면서 재미있게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

 

 

MQ) 연극 ‘보물찾기’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떤 작품이며 어떤 역할로 나오는가?

 

따뜻한 휴먼 가족 코미디 연극이며, 유쾌한 충청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정한 보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공연이다. 건강미 넘치고 가족을 사랑하는 청년 농부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다!

 

 

MQ) 연극 ‘보물찾기’를 10자로 표현한다면?

 

꼭 한번 봐야 할 최고의 극!

 

 

MQ) 쉬는 날엔 무엇을 하며 지내는가?

 

주로 프로야구 LG트윈스 경기를 보며 지낸다.

 

 

MQ) 배우 강이성은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고자 연기학원을 등록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연극영화과 입시를 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

 

 

MQ) 배우 강이성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연극 ‘옥탑방 고양이’이다. 입봉작이기도 하고, 이십 대에 출연 후, 서른이 되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었는데 마침 다시 불러주었다(웃음) 감사하기도 하고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공연을 하면 땀이 엄청 나는데 무대에서 땀 흘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인 것 같기도 하다(웃음)

 

 

MQ) 배우 강이성이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이 있다면?

 

연극 ‘행복을 찾아서’의 김우진 역을 꼭 연기해보고 싶다. 정말 인상깊게 본 작품이고 봐도 봐도 보고싶고, 그리운 작품이어서 꼭 출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존경하는 김선호 배우의 출연작이기도 하고(웃음)

 

 

MQ) 짧지 않은 배우 생활을 하였다. 만족하는가?

 

정말 만족한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하면 그것만큼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 없더라. 극장을 나설 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배우 하길 잘 했다는 생각마저 든다.

 

 

MQ) 배우 강이성에게 최근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고민이 없어서 고민이다. 근심 걱정 없이 긍정적으로 매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하나 꼽자면 행복해서 찐 살?

 

 

M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공연은 말할 것 없이 열심히 하고, 기회가 된다면 매체에도 출연해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MQ) 배우 강이성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

 

아직 성장하고 있는 배우다. 지금처럼 지켜봐 준다면 끊임 없이 성장해서 앞으로 더 좋은 배역을 만나 다양한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언제나 긍정의 에너지를 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 기복 없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늘 갈고 닦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 항상 공연장에 와주는 모든 팬들과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JS.P_F

mqday@naver.com

ⓒ엠큐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