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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사랑하는 배우' 윤석준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6. 3. 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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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무대 위, 화려한 조명 속에서도 유독 투명한 진심으로 빛나는 배우가 있다.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 첫 상업극 남사친여사친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윤석준의 이야기다.

 

배우 윤석준은 연극 남사친여사친을 통해 첫 상업극에 도전했고, 무대 위에서 관객의 반응을 온몸으로 받으며 배우로서 한층 단단해졌다. 그리고 새로운 연극 히든퍼즐에 합류하며 쉬지 않고 자신이 서야 할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배우 윤석준이 참여한 연극 남사친여사친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 이야기해봤을 이성 간의 우정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늘 술자리와 모임에서 빠지지 않은 질문, “남녀 사이에 진짜 친구가 가능할까?”라는 대화를 유쾌하고도 현실감 있게 풀어냈다. 배우 윤석준은 이 작품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담긴 연극이라고 말하며, 웃음과 공감, 여운이 모두 살아있는 작품의 매력을 자랑한다.

 

무대 위에서 몰입을 위한 그의 태도 역시 인상적이다. 배우 윤석준은 자신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도 무대 뒤에서 동료 배우들의 대사와 흐름에 집중한다고 말한다. 극 전체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는 단순히 자기 장면만 준비하는 배우가 아닌, 작품 전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도전을 사랑하고, 성장에 목마르며,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진짜 호흡을 갈망하는 배우. 연극 남사친여사친으로,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작품으로 관객 앞에 설 배우 윤석준. 그의 다음 도전이 어떤 작품, 어떤 역할일지 지금 이 순간에도 무대를 사랑하는 이들의 기대가 조용히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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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배우 윤석준을 소개 부탁한다.

 

도전을 사랑하는 배우 윤석준이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최근에 연극 남사친여사친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감사하게도 새로운 연극 히든퍼즐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MQ) 연극 남사친여사친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연극 남사친여사친은 어떤 작품인가?

 

남녀노소 불구하고 관객들 모두 충분히 공감할 만한 요소가 많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대화 주제로 언제나 인기가 많은 '이성 간의 우정'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코믹하게 흘러가지만 마지막에는 관객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한 방이 있는 연극이다! 

 

 

MQ) 연극 남사친여사친에서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는가?

 

주인공인 '미리'役의 연인인 '성진'役이다.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 같지만, 눈치가 없어 미리役를 곤란하게 만드는 순수한 역할이다.

 

 

MQ) 공연 중에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오픈런 공연이다 보니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다. 하나를 뽑자면, 내가 성진役으로 연기를 하는 와중에 성진役의 눈치 없음에 답답해하던 관객 분이 본인도 모르게 욕설을 뱉은 적이 있다(웃음) 당시에는 조금 놀라긴 했는데, 그만큼 우리 배우들의 드라마가 관객들에게 잘 스며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MQ) 연극 남사친여사친에 출연 계기가 있다면?

 

나에게는 첫 상업 작품이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즐기는 편이라, 꼭 상업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인연이 닿은 작품이 바로 '남사친여사친'이었다.

 

 

MQ) 무대 위에서 몰입도를 유지하는 본인만의 방법은?

 

다른 배역들의 말에 집중한다. 내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도 무대 뒤에서 극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미리'役를 정말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작은 것 하나하나 미리役의 귀여운 모습들을 눈에 담으려고 한다.

 

 

MQ) 맡은 역할을 준비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멋있게' 연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웃음) 성진의 첫 등장이 멋있고 임팩트가 강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특히 힘들었다.  

 

 

MQ) 이번 작품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이 있다면?

 

미리役에게 펜션에 놀러가자고 하는 장면이 가장 애착이 간다. ‘성진役의 눈치 없음의 정수를 느낄 수 있어서 그 부분을 신경 썼다.

 

 

MQ) 배우 윤석준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연극 '하늘 땅 바다 그리고 별'이 기억에 남는다. '민광숙' 연출님이 직접 작까지 하셨고, 지체 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베리어프리 작품이었다. 그래서, 정해진 대사 하나 없이 소품과 움직임으로 연기를 했어야 했다. 연습 과정이 정말 어렵고 힘들었지만, 공연하는 내내 보람차고 노력한 만큼 공연이 잘 나와서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 베리어프리(barrier-free) : 장애자 친화적인

 

 

MQ) 배우 윤석준이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이 있다면?

 

연극 '에쿠우스' '알런' 역할을 하고 싶다. 날 것의 느낌이 강한 소년 역할인데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다.

 

 

MQ) 현재까지의 배우 생활, 만족하는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연기를 시작한 이유도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는데, 어떤 작품을 만나던 내면적으로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 정말 기쁘다.

 

 

MQ) 배우 윤석준에게 최근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집이 멀다 보니, 대학로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 새해에는 노력해서 이사를 가는 것이 목표다.

 

 

M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손이 닫는 곳에 있는 모든 것들을 움켜쥐고 싶다. 많은 작품들을 출연해보고 싶고, 또 카메라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우선은 지금 눈 앞에 있는 새롭게 들어가는 작품과 연극 남사친여사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지금 같이 공연하고 있는 연극 '남사친여사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고, 상업극은 처음인데도 이런 나를 좋게봐주고 옆에서 많이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김덕진 연출님께도 감사드린다. 표현을 잘 못하지만, 배우와 연출의 관계를 떠나 사람 대 사람으로서 연출님께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데이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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