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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빚어내는 배우' 신다해를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6. 7. 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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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가장 사람다운 온기를 뿜어내는 사람, 배우 신다해

 

관객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대학로 소극장 무대. 이곳에서 배우는 오직 자신만의 호흡과 눈빛으로 관객을 온전히 설득해 내야 한다. 최근 아루또 소극장에서 절찬리에 공연 중인 연극 오 나의 귀신님에는 이 험난하고도 매력적인 과제를 기꺼이 껴안으며 자신만의 뚜렷한 색채를 뿜어내는 배우가 있다. 바로 한별역의 배우 신다해다.

 

연극 오 나의 귀신님은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유쾌한 상황 전개 속에 공포와 미스터리, 그리고 가슴 찡한 휴머니즘을 촘촘히 엮어낸 작품이다. 배우 신다해는 이 롤러코스터 같은 장르의 변주 속에서 극의 감정선을 단단하게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해낸다. 그녀가 연기하는 한별역은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다. 자칫 과장되거나 단편적으로 보일 수 있는 역할을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었던 비결은, 대본 속 인물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앓아낸 배우 신다해의 치열한 공감 능력에 있다.

 

연기를 한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라고 담담히 고백하는 그녀의 눈빛에는 연기를 향한 순수한 열망과 단단한 심지가 일렁인다. 화려하게 꾸며진 기술보다는 진심이 묻어나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다짐. 무대 위에서 땀 흘리며 살아 숨 쉬는 사람 냄새 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녀의 소망은, 지친 일상을 이끌고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따뜻한 위로가 되어 닿는다.

 

무대 밖의 유쾌한 에너지 뒤에 숨겨진, 인물을 향한 집요한 고민과 성숙함. 매일 밤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어제보다 더 깊어진 진심을 빚어내고 있는 배우 신다해를 만났다. 언제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한 걸음씩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그녀의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보았다.

 

연극 오나의귀신님 배우 신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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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배우 신다해를 소개 부탁한다.

 

배우 신다해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인물을 만나며, 그 안에서 사람의 감정과 이야기를 진심으로 전달하고 싶은 배우다.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MQ) 연극오 나의 귀신님은 어떤 작품인가?

 

연극 오 나의 귀신님은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가 공존하는 작품이다. 유쾌한 상황 속에서도 각 인물들이 가진 상처와 사랑,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관객이 웃다가도 어느 순간 울컥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MQ) 65일 개막 이후 공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요즘, 기분은 어떠한가?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라 걱정도 많지만, 즐겁게 봐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항상 힘을 얻는다. 같은 대사와 같은 장면이라도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고, 그 안에서 배우들도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MQ) 연극오 나의 귀신님을 홍보하자면?

 

웃음, 설렘,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가볍게 보러 왔다가 예상치 못한 따뜻함과 여운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공연이다. 배우들의 호흡과 에너지가 살아 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직접 공연장에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MQ) 맡은 역할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한별役은 밝고 엉뚱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아픔을 숨긴 채 웃고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MQ) 대본을 보고 가장 애착이 가는 대사가 있다면?

 

미안해요. 화 많이 났어요? 저도 기억 잃은 게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이렇게 웃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랬어요.” ‘한별役이라는 인물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겉으로는 밝고 엉뚱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두렵고 외로운 사람이라는 게 담겨 있는 대사라서 특히 애착이 간다.

 

 

MQ) 무대에 오르기 전 가지고 있는 루틴이나 습관은 있는가?

 

발성 연습과 스트레칭, 운동은 무조건적으로 하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대사를 확인하는 편이다.

 

 

MQ) 이번 연극오 나의 귀신님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은가?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MQ) 이번 연극오 나의 귀신님의 김도연 연출과의 호흡 어땠나? ‘한별역을 위해 특별히 주문한 점은 없었는가?

 

워낙 좋아하는 연출님이고, 기대하고 있는 부분을 넘치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무대에서 한별役의 통통 튀는 캐릭터를 보여주자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고, 각 장면 마다 나눠서 보여주고자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웃음)

 

연극 오나의귀신님 배우 신다해

 

MQ) 무대 위에 올라가기 전, 온전히한별役로 몰입하기 위한 본인만의 루틴이 있는가?

 

만약의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생각을 많이 한다. 그리고 한별役의 감정을 떠올리면서 상대방 대사 하나하나를 잘 받고 치려고 하는 편이다.

 

 

MQ) 관객이 연극오 나의 귀신님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이 있다면?

 

편한 마음으로 오셔서 많이 웃고, 인물들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따라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

 

 

MQ) 배우 신다해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화려한 기술보다 진심이 느껴지는 연기를 하는 배우, 그리고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MQ)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로맨스 작품도 좋아하지만, 인간적인 아픔과 성장을 담고 있는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다.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뿐 아니라, 상처를 가진 인물이나 강인한 여성 캐릭터도 꼭 만나보고 싶다.

 

 

MQ)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작품 속에서 진심이 느껴지고, 사람 냄새 나는 배우였다는 기억으로 남는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MQ) 배우 신다해의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생각보다 테토녀이다(웃음)

 

 

MQ) 최근의 고민이 있다면?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커지고 있고, 매 작품마다 이전보다 더 진심을 담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MQ) 배우 신다해를 응원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를 남긴다면?

 

항상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연극 오나의귀신님 배우 신다해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연기를 한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지금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더 좋은 배우 신다해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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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엠큐데이

편집 _ 한이룸

사진제공 _ DY컴퍼니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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