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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정다은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2. 11. 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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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지만 깊은 눈빛을 가지고 있는 배우 정다은은 한마디로 단정 짖기 어려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남들보다 조금은 늦은 출발선이지만, 차근차근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정다은은 준비된 배우라는 수식어가 제격인 배우이다.

 

 

MQ) 배우 정다은을 소개 부탁한다.

 

한여름 같은 배우 정다은이다.

 

 

MQ) 연극 안티고네의 출연 중이다. 현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극단 이구아구의 가장 큰 장점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극단이다. 그에 맞게 늘 든든함을 느끼며 작업하고 있다.

 

 

MQ) 연극 안티고네에서 어떤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가?

 

주인공 안티고네의 언니 이즈메네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MQ) 함께 출연하는 배우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는?

 

안티고네역할을 맡은 배우 장주연 선배다.

주로 호흡하는 역할이 동생인 안티고네이고, 연습 도중 서로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연습이 끝난 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MQ) 지금까지 참여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가?

 

연극 햄릿이다. ‘오필리어라는 역할은 배우 정다은과 가장 거리가 먼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정은 고통스러웠지만 결국 해내리라는 자신감이 있었고 힘들었던 만큼 많은 것을 얻었다.

 

 

MQ) 도전을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분야가 있다면?

 

사랑하고 열망하는 무언가를 위해 열정적으로 미치는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MQ) 연기는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연극 연출가이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극장은 나에게 놀이 공간이었다. 자연스럽게 배우라는 직업을 동경하게 되었고, 현재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MQ) 그렇다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작품을 기억하고 있는가?

 

데뷔작인 연극 연어는 바다를 그리워하지 않는다이다. 배우라는 직업이 얼마나 혹독한 훈련이 필요한 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 작품이라 평생 잊지 못한다.

 

MQ) 그때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과거에는 무작정 연기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만 가지고 접근했다면 지금은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오래 연기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며 작업에 임한다.

 

 

MQ) 다시 태어나도 연기를 할 것인가?

 

한다. 배우라는 직업만큼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운 직업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데뷔가 늦었던 만큼, 다시 태어난다면 용기를 가지고 더 빨리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MQ) 배우 정다은의 평소 성격이 궁금하다.

 

밝고 긍정적이며 좋고 싫음이 분명한 편이다. 감수성이 풍부하여 작은 것에도 의미를 잘 부여하고 눈물이 많은 편이다.

 

 

MQ) 고민이 있을 땐 어떻게 해결하는 편인가?

 

정확하게 그 고민을 바라보고 빠르게 해결하려 한다. 해결되지 않을 때는 흘러가는 대로 두자라는 생각으로 고민하는 나와 온전히 마주하는 훈련을 한다.

 

 

MQ) 스케줄이 없을 땐 주로 무엇을 하는가?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한다. 가까운 곳이라도 어디론가 자주 떠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사색하고 여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MQ)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평가 받고 싶은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배우로 평가 받고 싶다.

 

 

MQ) 2023년 계획이 궁금하다.

 

좋은 작품에 참여 하며, 대학원 논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끊임없이 고민하며 언제나 사랑 가득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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