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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허무는 배우' 이동규를 만나다..

“관객의 집중이 무대 위로 완전히 모이는 순간, 그 경계가 사라지는 짜릿함을 느낀다”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는 단순한 목소리의 크기나 동작의 화려함에서 나오지 않는다. 배우 이동규가 가진 에너지는 관객의 시선을 무대 정중앙으로 결집시키는 응집된 힘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시야와 정서를 끊임없이 넓혀가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생애 첫 2인극이라는 험난하지만 매혹적인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연극 ‘헤어지는 기쁨’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배우 이동규를 만났다. 배우 이동규에게 이번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9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단 두 명의 배우가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무게감과 마주했기 때문이다. “힘들 걸 예상했지만, 막상 해보니 정말 힘들었다”는 솔직한 모습에서, 이번 무..

MAGAZINE/[MQ] INTERVIEW 2026. 3. 31. 13:46

'순간에 진심을 다하는 배우' 김지현을 만나다..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매일 출퇴근하는 배우가 꿈이었다” 매일 아침 일터로 향하는 직장인들처럼 묵묵히 무대로 ‘출근’하고 싶다고 말하는 배우. 일상처럼 연기를 사랑하고, 삶처럼 무대를 대하는 이 담백한 진심의 소유자, 배우 김지현을 만났다. 현재 그녀가 대학로에서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 있는 곳은 연극 ‘헤어지는 기쁨’의 무대다. 그곳에서 그녀가 연기하는 ‘기쁨’役은 무척이나 다정하고 성숙하다. 그녀가 극 중 가장 애정하는 단어는 다름 아닌 ‘우리’다. 이별의 순간조차 상대방을 탓하며 “너 때문이야”라고 날을 세우기보다, “우리 때문이야”라며 둘의 시간을 온전히 끌어안는 인물의 따뜻함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뜨겁게 사랑하고, 또 치열하게 아파하며 성장하는 ‘기쁨’役이를 온전히 입은 배우 김지현..

MAGAZINE/[MQ] INTERVIEW 2026. 3. 28. 15:36

'멈추지 않을 배우' 강태우를 만나다..

“배우는 어떤 역할이든 사랑스러움을 겸비해야 한다.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 매체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구축하고 있는 배우 강태우를 만났다. 그의 연기 인생은 스무 살 무렵, 단편 ‘올모스트 메인’에서 시작됐다. 경험도 지식도 부족했지만 오직 열정 하나로 연기를 시작했던 그 시절을 그는 ‘무모함’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 무모함은 시간이 흘러 노련함과 광범위한 표현력으로 치환되었고, 이제 그는 관객의 집중력을 오롯이 이끌어내야 하는 2인극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서 있다. 현재 배우 강태우가 마음을 쏟고 있는 작품은 연극 ‘헤어지는 기쁨’이다. 평소 2인극에 대한 갈망이 컸던 그에게 이번 무대는 고민할 여지 없는 선택이었다. 그가 해석한 역할 ‘이별’은 ..

MAGAZINE/[MQ] INTERVIEW 2026. 3. 26. 13:34

'공감을 끌어내는 배우' 고연경을 만나다..

배우 고연경의 연기 인생은 마치 한 편의 극 같다. 노래와 춤이 좋아 진학했던 뮤지컬과에서 연기의 매력에 눈을 떴지만, 잠시 현실과 타협해야 했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는 연기에 대한 갈망은 결국 그녀를 다시 조명 아래로 불렀다.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는 그녀의 고백은, 왜 그녀가 그토록 절실하고 깊이 있게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지 대변해 준다. 현재 배우 고연경은 연극 ‘라면’과 ‘헤어지는 기쁨’을 통해 관객들과 쉼 없이 호흡하고 있다. 특히 연극 ‘헤어지는 기쁨’은 그녀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몇 년 전, 객석에 앉아 “나도 언젠가 저 무대에서 2인극을 해낼 수 있을까”라며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 작품에 당당히 캐스팅되어 무대를 누비고 ..

MAGAZINE/[MQ] INTERVIEW 2026. 3. 23. 13:30

'무대 위에서 증명하는 배우' 김민성을 만나다..

“무대 위 오로지 단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간, 그 찰나의 온전함을 사랑하다.” 어린 시절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좋아 무작정 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에 진학했던 소녀는, 그곳에서 운명처럼 ‘연기’를 만났다. 단순히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넘어, 인물의 내면을 파고들 때 느껴지는 그 지독한 ‘온전함’과 ‘자유로움’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더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연극과로 진학한 그녀의 시간은, 이제 무대 위에서 단단한 뿌리가 되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배우 김민성이 매료된 작품은 연극 ‘헤어지는 기쁨’이다. 관객으로 처음 마주했던 이 작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녀는, 2인극이 주는 특유의 밀도 높은 호흡에 깊이 빠져 있다. 오로지 상대 배우의 눈빛과 숨소리에 의지해..

MAGAZINE/[MQ] INTERVIEW 2026. 3. 21. 14:03

'무대 위에서 빛나는 배우' 한선우를 만나다..

정해진 답이 없기에 끊임없이 인간을 탐구하고, 무대 위에서 타인의 삶을 빌려 새로운 숨을 쉬는 과정에 매료되었다는 배우 한선우. 그는 최근 대학로 화제작, 연극 ‘헤어지는 기쁨’에서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연극 ‘헤어지는 기쁨’은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한구석이 아릿해질 만큼 현실적인 감각을 일깨우는 극이다. 배우 한선우는 이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빚어낸 ‘이별’役을 선보인다. “감수성이 풍부한 ‘이별’役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처럼, 그는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문법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묵직한 질문 하나를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 배우 한선우가 꿈꾸는 목표는 의외로 소박하다. 바로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자신의 연기를 보는 그 짧은 순간만큼은 관객들이 현실의..

MAGAZINE/[MQ] INTERVIEW 2026. 3. 19. 15:09

'연극 [헤어지는 기쁨]의 배우' 강이성을 만나다..

대학로의 수많은 무대 중에서도 유독 뜨거운 공기를 자아내는 곳이 있다. 바로 이별하는 청춘들의 아픔과 성장을 담아낸 연극 ‘헤어지는 기쁨’의 현장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매 순간 진심을 내뱉으며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배우 강이성이 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그는 어딘가 달라져 있었다. 과거의 무대 위에서 자기 자신을 증명하고 스스로 연기에 집중하는 ‘치열한 구도자’였다면, 오늘의 배우 강이성은 무대 위 상대를 온전히 품어내는 ‘깊은 관찰자’의 눈빛을 하고 있다. “올해는 나보다 상대에게 더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는 그의 고백은, 기술적인 연기를 넘어 진정한 소통의 단계로 접어든 배우의 성장을 짐작하게 한다. 연극 ‘헤어지는 기쁨’에서 그가 맡은 ‘이별’이라는 인물은 이름만큼이나 복잡한 감정..

MAGAZINE/[MQ] INTERVIEW 2026. 3. 17. 14:52

'함께하고 싶은 배우' 김민수를 만나다..

화려한 기교나 포장보다는, 투명한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더 깊게 두드리는 순간이 있다. 무대 위에서 매 순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배우 김민수의 무대가 바로 그렇다. 현재 대학로 연극 ‘남사친여사친’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그는, 단순한 연기자를 넘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좋은 동료’로 묵묵히 자신의 궤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무대 위에서 땀방울이 곧 스스로의 성장이라 믿는 배우 김민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여다보았다. 배우 김민수가 느끼는 보람의 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층 성숙해졌다. 연기를 갓 시작했을 무렵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가장 큰 기쁨이었다면, 지금은 곁에서 호흡을 맞추는 동료들에게 “오늘 같이 작업해서 참 좋았다”, “편안했다”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고..

MAGAZINE/[MQ] INTERVIEW 2026. 3. 9. 13:03

'도전을 사랑하는 배우' 윤석준을 만나다..

대학로 무대 위, 화려한 조명 속에서도 유독 투명한 진심으로 빛나는 배우가 있다.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 첫 상업극 ‘남사친여사친’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윤석준의 이야기다. 배우 윤석준은 연극 ‘남사친여사친’을 통해 첫 상업극에 도전했고, 무대 위에서 관객의 반응을 온몸으로 받으며 배우로서 한층 단단해졌다. 그리고 새로운 연극 ‘히든퍼즐’에 합류하며 쉬지 않고 자신이 서야 할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배우 윤석준이 참여한 연극 ‘남사친여사친’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 이야기해봤을 ‘이성 간의 우정’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늘 술자리와 모임에서 빠지지 않은 질문, “남녀 사이에 진짜 친구가 가능할까?”라는 대화를 유쾌하고도 현실감 있게 풀어냈다...

MAGAZINE/[MQ] INTERVIEW 2026. 3. 3. 12:54

'조명보다 빛나는 배우' 하진을 만나다..

연극 ‘남사친여사친’의 배우 하진은,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무대 위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증명해 보이는 얼굴이다. 대학로 세우아트센터2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연극 ‘남사친여사친’에서 ‘윤지’역을 맡은 그는, 단순히 ‘친구’라는 기능적 위치를 넘어 작품의 정서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축으로 자리한다. 연극 ‘남사친여사친’은 웃음과 속마음을 동시에 건드리는 작품으로, 연애와 우정이 뒤엉킨 청춘들의 관계를 빠른 호흡으로 풀어낸다. 작품의 특성상 타이밍, 간격, 관객의 반응을 읽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배우 하진은 회차마다 달라지는 객석의 공기를 섬세하게 포착해 ‘윤지’役의 온도를 조절한다. 배우 ‘하진’의 ‘윤지’役는 대사 사이의 침묵, 찰나의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만들어 낸다. ‘성진’役..

MAGAZINE/[MQ] INTERVIEW 2025. 12.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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