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증명하는 배우' 김민성을 만나다..
“무대 위 오로지 단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간, 그 찰나의 온전함을 사랑하다.” 어린 시절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좋아 무작정 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에 진학했던 소녀는, 그곳에서 운명처럼 ‘연기’를 만났다. 단순히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넘어, 인물의 내면을 파고들 때 느껴지는 그 지독한 ‘온전함’과 ‘자유로움’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더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연극과로 진학한 그녀의 시간은, 이제 무대 위에서 단단한 뿌리가 되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배우 김민성이 매료된 작품은 연극 ‘헤어지는 기쁨’이다. 관객으로 처음 마주했던 이 작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녀는, 2인극이 주는 특유의 밀도 높은 호흡에 깊이 빠져 있다. 오로지 상대 배우의 눈빛과 숨소리에 의지해..
MAGAZINE/[MQ] INTERVIEW
2026. 3. 2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