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민들레는 잡초는 맞지만
엄마가 아는 잡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
02
/
시간은 언젠가 흐르게 돼있어.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그 소중한 순간들을 꼭 기억해야 한단다.
/
03
/
어쩌면 내가 정말로 하얀 갓 털이 되어
세상을 맘껏 날아다닐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시 어딘가에 피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
.
.
.
글 _ 윤지홍
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엠큐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qday@naver.com
ⓒ엠큐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