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하는 배우’ 김주사랑을 만나다..

작품 속에서 매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배우 김주사랑에게 무대는 기쁨의 시작이다. 그녀는 현재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음반제작, 크리에이터 등도 새롭게 도전을 하고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배우 김주사랑, 새로운 도전을 앞둔 그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MQ) 이년 만이다. 최근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작년에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출연을 끝내고 베트남에서 노래 공연도 했고, 이후로는 뮤지컬 ‘기타리스트’에 출연했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는 대구에서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 과 ‘달콤한 의뢰인’에 출연하며 시간을 보냈다.
올해 봄부터 다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출연하고 있고, 최근에는 새로운 연극 ‘뉴 보잉보잉’ 연습을 하고 있으며, 곧 무대에 오른다.

MQ) 트로트 남성그룹 ‘오빠들’을 제작했다고 들었다. ‘오빠들’에 대해 소개해달라.

작년 여자 배우 동료들과 함께 4인조 공연 팀을 만들었었다. 거기에는 12살인 아역배우도 있었고, 또 30대 초, 그리고 나를 포함해서 20대 후반인 멤버가 둘이 있었다.
우리는 ‘아이돌 걸 그룹’이라 하기엔 좀 나이가 너무 많거나 적다고 생각해서, 자체적으로 ‘레이디 그룹’으로 결정을 했다(웃음) 그렇게 그룹 명을 ‘주님이 하셨습니다’를 줄여서 ‘레이디 주하’라고 만들었다. 물론 지금은 다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오빠들’ 또한 제작을 할 때, 아이돌이 아닌 30대의 오빠들이니까 그룹 명을 ‘오빠들’이라고 하는 것이 어떨까?하며, 결정을 하게 되었다(웃음)

MQ) 배우 및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 왜, 어떻게 ‘오빠들’을 제작하게 되었는가?

앞서 만들어 놓은 곡이 있었는데, 가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남성 가수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현재 ‘오빠들’의 멤버들과 대구에서 같이 공연을 하게 되었고, 공연이 끝난 후 정식으로 앨범을 내서 활동을 해보자는 제의를 했다. 그때 의기투합을 하게 되어 시작을 하게 되었고, 앨범 제작 비용은 부모님께 투자를 받았다.

MQ) 음반을 제작 한다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가?

제작을 한다는 것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잘 몰랐었다. 내가 매니저인지, 대표인지, 제작자인지, 작곡가인지.. 뭔가 혼자서 이것저것 해야 할 건 많았고, 또 팀원들을 리더십 있게 통솔한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 그리고, ‘오빠들’의 멤버 변경이 중간에 있었는데, 녹음이나 촬영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물론 경제적인 부분들도 힘들었고..

MQ) ‘오빠들’의 데뷔곡도 직접 만든 걸로 알고 있다. 어떤 곡인가?

‘오빠들’의 데뷔 곡 ‘풀샷’은 에피소드가 있는 곡이다.
드라마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보조출연을 담당하시는 반장님이 “넌 인생이 뭐라고 생각하니?”라며, “인생은 풀샷이야”라고 말하시더라. 그 말이 그때 뭔가 나에게 확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래서 반장님께 ‘그 말’을 가사로 쓰겠다고 말씀 드리고, ‘그 말’에서 느낀 메시지들을 담아서 가사를 쓰게 되었다.
‘풀샷’은 인물이나 사물의 전체 모습이 다 보이게 촬영하는 것인 것처럼, 인생의 전체를 바라보고 급한 것들보다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고, 또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더 폭넓은 시야로, 때로는 먼 곳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들도 있다. 뭔가 급해져가는 이 시대에서 좀 더 중요한 사랑을 하고 또 들어주고, 또 현실에 초조해하지 말고 넓고 크게 멀리 바라보고 생각하며 살아가자.. 뭐 이런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연기를 시작하고 예전과 같지 않은 어려운 삶을 살아보니, 꿈은 큰데 현실에 절망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러다 보니 연기를 하셨던 분들이 이 곡을 부르면 뭔가 더 가사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고, 또 다른 이들에게도 잘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MQ) 제작자로서 ‘오빠들’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나의 전공이 아니지만, 뒤늦게 꿈에 대해 도전을 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나의 가치관이 현실의 어떤 정보들과 지식이 아닌, 성경을 보면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가치관을 조금씩 따라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꿈에 도전하고 나아가는 그런 선택들이 늦었다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오빠들’은 요즘 잘 나가는 보이 그룹들처럼 춤을 추면서 트로트를 부르는 컨셉트로, 보이 그룹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대등하게 실행시키고 싶었다. 그리고, 그룹 원으로는 가수가 아닌 배우 출신인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다는 것으로, 꿈을 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또한, 각박한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자고 격려하고 선동시키는 팀이 되길 바란다.

MQ) ‘오빠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는가?

‘오빠들’은 본업인 연기 활동을 멈추고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장 방송에 나오는 가수들처럼 너무너무 바쁘고 잘 나가게 된다면, 본업을 내려놓고 뛰어들어야겠지만, 지금 ‘오빠들’은 일부 시간을 들여 프로젝트 성으로 참여하는 편이다.
그러나,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음 앨범도 그렇고, 팀으로써 더 활발히 새로운 도전들을 하고 싶다. 또한 ‘풀샷’이라는 곡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방탄소년단이 젊은 층에게 사랑 받는 팀이라면, ‘오빠들’은 30대가 넘어서거나 부모님 세대에게 사랑 받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웃음)
앞으로 ‘풀샷’을 통해 매체와 공연 분야에서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고, 음원차트 진입도 하고 싶다(웃음)

 

MQ)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나는 2017년에 1집을 낸 후, 가수 활동보다는 배우로서 활동을 집중 했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준비한 곡이 몇 개있다. 트롯에 랩과 댄스를 가미한 장르도 준비 중이고, 힙합과 알앤비를 정식 앨범으로 활동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배우로서는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MQ) 최근 관심사가 있다면?

현재 여러 플랫폼에서 개인방송을 시도하고 있다. ‘비고라이브’, ‘유튜브’ 등등 많은 소통 부탁 드린다(웃음)
개인방송을 하면서 시청자와 소통하는 것이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웠었으나, 지금은 시청자를 마음으로 느끼며, 무언가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소통하고 있다.
또, 아무래도 ‘오빠들’의 ‘풀샷’ 이후로 더 음악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노래를 녹음하고, 또 편집하는 그런 과정들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있다. 비트를 통해 작곡하는 요즘 스타일의 방법이 정말 재미 있더라. 완전 신난다(웃음)

 

MQ) 김주사랑을 응원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한마디 해달라.

나를 응원해주시다니 정말 복 받으실 거다(웃음)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리며,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린다.
더 겸손하고 인내심으로 이 길을 잘 갈 수 있게.. 그래서 어느 곳에서든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그런 김주사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튜브에서 ‘오빠들TV’ 구독 좋아요 부탁드린다(웃음) 너무 상업적이었나.
혹시 이 기사를 보고 가슴 설레고 뭔가 가슴이 미어지는 꿈이 있다면, 앞 뒤 따지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 그리고 사랑하길 바란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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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김주사랑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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