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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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호흡하는 배우' 양희진을 만나다..
무대 위에서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배우 양희진. 무대 위에서 진정성과 깊이를 동시에 담아낸 연기로 관객과 평단 모두의 신뢰를 받고 있다. 배우 양희진에게 무대는 관객과의 소통의 장소이다. 그녀는 “무대는 관객과 배우, 그러니깐 사람과 사람 통합이 되는 공간”이라 정의했다. 특히 교류의 부재를 느끼는 현대 사회에서 무대를 통한 소통은 더욱 간절한 가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연기에 있어서도 배우 양희진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소통이라 한다. “함께 무대에 서는 배우간의 소통, 내가 만들어가는 혹은 표현해가는 극중 인물의 소통, 무대에 섰을 때 그날 그날 만나는 관객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말한다. 이러한 소통은 배우 양희진이 더 나은 배우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처럼 배우 양희진은 무대 위에서 ..
2025.04.20 10:21 -
'진정성으로 빚은 연출가' 도경국을 만나다..
연출가 도경국은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연계가 주목하는 인물이다. 그는 배우로서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연출가로서의 날카로운 통찰력을 겸비하여, 작품마다 깊이 있는 해석과 독창적인 시각을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 ‘후암스테이지’에서 ㈜후플러스 상주단체프로그램 선정 연극 ‘차원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MQ) 첫 인터뷰를 하고 십년 만이다. 십년 전과 비교해 봤을 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글쎄.. 흰머리가 늘어나고, 수염도 흰색으로 변하고 있다는 거 정도?(웃음) MQ) 연극 ‘차원리’는 어떤 작품인가? 공상과학영화적인 소재를 통해 평범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소하지만 공연을 통해 따뜻함과 웃음을 함께 ..
2025.04.18 11:11 -
'내일을 여는 연출가' 김덕진을 만나다..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영상 매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연출가 김덕진이 연극 ‘남사친여사친’으로 연극계에 데뷔하며 큰 주목을 받고있다. 현재 대학로 세우아트센터2관에서 공연 중인 이 작품은 ‘청춘 로맨틱 코미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이성 친구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연출가 김덕진은 “평소 논쟁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며 “요즘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하다 소재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녀 사이의 친구라는 아직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부담없이 재미있게 풀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극 ‘남사친여사친’은 순수 창작극이자 현시대를 반영한 현대극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2025.04.12 22:21
[EQ]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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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야키토리월]의 대표' 하진용을 만나다..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야키토리월’의 대표 하진용. 타협하지 않은 품질과 고집은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야키토리월’의 대표 하진용의 장사 운영 철학으로 첫째 고품질 재료의 사용, 둘째 고객과의 소통 중시, 셋째 차별화된 전략, 넷째 고객 경험 중시를 들었다. 외식업 창업의 현실과 성공을 위해 필요한 노력, 그리고 고객 중심의 사업 철학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MQ) ‘야키토리월’ 대표 하진용을 소개 부탁한다. 서울 상암동 DMC역 부근에서 일본 정통 수제 ‘야키토리’를 전문으로 접대 드리는 이자카야 '야끼토리월'을 창업한 하진용이다. MQ) ‘야키토리월’은 어떤 곳인가? 소중한 분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맛있는 야키토리와 그..
2025.01.13 07:02 -
'[블랙컴뱃]의 격투기 선수' 김명현(라이트닝)을 만나다..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성장의 가능성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격투기 선수 김명현(라이트닝). JYTMMA대표 장윤태는 “김명현은 챔피언의 자질을 갖춘 천재 선수”라며, “거기에 인성까지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Q) 격투기 선수 김명현을 소개 부탁한다. 충남 보령에 거주하고 있는 24살 격투기 선수 김명현이다. MQ) ‘블랙컴뱃’은 어떤 종합격투기 대회인가? 한국에서 가장 뜨고 있는 단체라고 생각한다. 많은 타단체 격투기선수들도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단체 같다. MQ) ‘블랙컴뱃’ 경기에 두 번 출전했고, 모두 판정패라는 아쉬운 경험을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여러 번 시합 영상을 봤지만, 저 당시로 돌아가서 다시 싸운다면 더 과감하게 싸우고 더 재미..
2024.03.08 15:32 -
'[블랙컴뱃]의 격투기 선수' 김근희(흑사자)를 만나다..
‘블랙컴뱃’의 격투기 선수 김근희(흑사자)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목표는 챔피언이다”며, “재미있는 경기와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격투기 선수 김근희(흑사자)는 화끈하고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블랙컴뱃’의 화제성을 이끌고 있다. MQ) 격투기 선수 김근희를 소개 부탁한다. 전라북도 전주에 거주 하고 있는 2001년생 김근희이다. 그리고 격투기 링네임은 ‘흑사자’로 활동 중이다. 현재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 이고, 다음 시합을 위해 열심히 훈련중에 있다. MQ) ‘블랙컴뱃’은 어떤 종합격투기 대회인가? ‘블랙컴뱃’은 일반인들도 챙겨보는 국내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거 같다. 그리고 선수를 스타로 만들어주는 단체이기도 하다. MQ) ‘블랙컴뱃’이라는 종합격투기 대회에 출전하게 ..
2024.02.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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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극.. '차원리'
연극 ‘차원리’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연극 ‘차원리’는 극단 ‘사람을그리다’가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인 작품이다. 연극 ‘차원리’는 미스터리와 코미디가 결합된 독특한 상황극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집요하게 탐구한다. 그리고 “우리의 차원과 다른 제2차원이 존재하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연극 ‘차원리’의 줄거리는 이렇다. 범죄가 없는 평화로운 마을에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그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코믹한 상황이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극 ‘차원리’의 전개는 관객이 익숙하게 여기는 현실의 논리가 무너지고, 새로운 차원의 규칙이 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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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예측 불가능한 반전 연극.. '행오버'
연극 ‘행오버’는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90분의 공연 동안 관객들을 완전히 몰입시키는 매력 있는 작품이다. 연극 ‘행오버’는 관객들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반전의 연속이 특징이다. 단순히 범인을 찾는 추리극에 그치지 않고, 각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관객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추측과 결론을 내리게 된다. 연극 ‘행오버’의 줄거리는 이렇다. 변호사 ‘철수’는 이벤트 업체 대표 ‘태민’의 도움을 받아 호텔 506호에서 아내 ‘지연’을 위한 생일 파티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철수’는 호텔 507호에서 피 묻은 셔츠를 입고 숙취에 시달리며 깨어난다. 문제는 아내가 살해당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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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울림을 주는 영화.. '드림팰리스'
영화 ‘드림팰리스’가 2023년 5월31일 개봉했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의 시의적인 사회 이슈를 첨예하게 조명한 단연 올해의 문제작이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뿐만 아니라, 토론토릴아시안영화제, 로마아시아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으며 주목받고있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기반한 탄탄한 각본과 흡입력 높은 연출 모두 평들의 극찬을 받으며 가성문감독의 독보적 데뷔를 알렸다. 영화 ‘드림팰리스’의 줄거리는 이렇다.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혜정’과 ‘수인’은 진상 규명을 위해 함께 싸운 사이다. 하지만, 싸움에 지친 ‘혜정’은 합의금을 받고 ‘드림팰리스’라는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된다. 한편, ‘수인’은 다른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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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따듯한 영화.. '드림'
영화 ‘드림’이 2023년 4월26일 개봉했다.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드림’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을 모티브로 했다.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취약계층 및 사회소외계층의 자립 의지 확립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 하기 위해 만든 국제 축구 대회이다. 영화 ‘드림’의 줄거리는 이렇다. 선수 생활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 선수 ‘윤홍대’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홈리스 월드컵’ 감독 직을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홈리스 월드컵’에 선발이 된 선수들은 하나같이 사연은 있지만 축구실력은 형편이 없다. 슛, 체력, 기술.. 제대로 하는게 없는 선수들과 월드컵에 출전 해야만 한다.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드림’은 이유도, 사연도, 꿈도 모두..